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브리지 주얼리’
패션의 완성은 가방이나 구두가 아니다. 요즘은 주얼리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우리 여자들은 예전만큼 화려하고큼지막한 주얼리에 의존하진 않는다. 한동안 열광하던 무거운 메탈 조각이 뒤섞인 목걸이와 뱅글엔 이제 지쳤다. 대신 얇고 가벼운 주얼리를 다양하게 믹스매치하는 게 대세다. 게다가 지나치게 비싸거나 선택의 폭이 좁던 파인 주얼리 영역도 세심하게 나뉘는 중이다. 그로 인해 비싼 커스텀 주얼리 대신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브리지 주얼리’가 대세로 떠올랐다. 그중 핑크 골드나 화이트 골드는 한국 여자들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린다. 낭만적인 가을 한가운데 더 매력적인 파인 주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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