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시즌 3, 유미와 순록
많은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얼마 전 시즌 3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마침내 시즌 3의 주인공이 확정됐습니다. 우리의 세포를 되살려줄 주인공들은 누구일까요?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로, 주인공 유미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보통의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죠. 유미 역은 시즌 1·2와 마찬가지로 김고은이 맡고, 유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순록 역은 김재원이 맡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는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시즌 3에서는 독자의 마음을 훔치는 로맨스 작가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사랑만큼은 어려워하는 유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요했던 유미의 세포 마을에 변화를 가져온 건 바로 순록입니다. 다정하고 달콤한 순록은 출판사 줄리문학사 편집부의 새로운 PD인데요, 평소에는 오직 ‘이성 세포’만 존재할 듯한 캐릭터지만 사실은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자신의 루틴에 맞춰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순록은 유미 작가를 담당하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죠.
<유미의 세포들> 시즌 3 제작 소식이 알려진 후 과연 유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순록 역에는 누가 캐스팅될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행운의 주인공은 김재원이었습니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킹더랜드>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죠. 김재원은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에 좋은 기회로 합류하게 되어 마음이 벅차다”라며 “이번 작품 역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멋진 순록이를 만들어보겠다.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3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공개됩니다. 다가올 유미와 순록의 이야기, 벌써 설레는 건 기분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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