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블루마린 드레스에 매료된 올리비아 로드리고

2026.02.23

블루마린 드레스에 매료된 올리비아 로드리고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최근 23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녀는 매년 생일 톡톡 튀는 파티 컨셉을 보여주는데요. 올해는 팝 프린세스답게 핑크와 티아라로 반짝이는 하루를 완성했습니다.

@oliviarodrigo

로드리고가 이번 생일에 선택한 룩은 블루마린의 2004 봄/여름 컬렉션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깊이 파인 브이넥을 따라 핑크 장식이 들어가 있고, 반짝이는 은색 스팽글 장식이 특징인 미니 드레스죠. 로드리고는 하트 모티브의 티아라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키치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사진을 본 린제이 로한은 “드레스 예쁘다!”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oliviarodrigo

사실 로드리고의 ‘블루마린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올 초 새해맞이 파티에서도 1920년대 글래머러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블루마린 실크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죠.

1977년 안나 몰리나리와 그녀의 남편 지안파올로 타라비니가 설립한 블루마린은 허리를 강조하는 코르셋, 몸에 착 감기는 레이스 드레스, 모피 트리밍 카디건 등으로 유명해졌습니다. 1990년대 초 린다 에반젤리스타, 나오미 캠벨, 카를라 브루니 같은 톱 모델이 런웨이를 누비던 전성기를 지나, 2000년대에는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머피, 니콜 리치 등 ‘잇 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죠. 2010년대 들어 미니멀리즘이 대세가 되면서 잠시 시들한 시기도 있었지만, 2020년대 Y2K 트렌드의 부활과 함께 블루마린을 입는 셀럽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로드리고 역시 그중 하나고요.

@oliviarodrigo

특유의 감각으로 빈티지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로드리고. 당분간 그녀의 옷장에서 블루마린 드레스를 발견하는 즐거움은 계속될 듯합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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