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 가족이 칸영화제에서 보여준 패셔너블한 순간
벨라 하디드(Bella Hadid)가 2026 칸영화제를 패셔너블한 가족 축제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칸영화제 레드 카펫 데뷔의 순간을 맞은 잔 에리(Jeanne Herry) 감독의 영화 <가랑스(Garance)> 프리미어에는 남동생이자 모델인 앤워 하디드(Anwar Hadid)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앤워와 벨라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이브닝 룩을 선보였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미미 커트렐(Mimi Cuttrell)의 손길을 거친 벨라는 발목까지 우아하게 떨어지는 프라다 커스텀 화이트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톱과 적당히 길게 늘어진 트레인, 올드 할리우드 스타일의 숄이 조화를 이루는 드레스에 아찔한 펌프스와 쇼파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해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앤워는 검은색 턱시도에 흰 셔츠와 넥타이를 매치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클래식한 룩으로, 누나가 레드 카펫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었죠.

벨라의 ‘패밀리 모먼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레드 카펫에서 어머니 욜란다 하디드(Yolanda Hadid)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디드 모녀는 쇼파드 미라클 갈라 이브닝에 참석해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벨라는 엘리 사브 2004 가을/겨울 컬렉션의 금빛 드레스로 특유의 Y2K 스타일을 재해석했습니다. 골드 시퀸을 수놓은 코르셋 톱과 누드 톤 시폰 스커트가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어머니 욜란다는 강렬한 레드 셔츠 드레스에 쇼파드 다이아몬드 테니스 목걸이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보여줬죠.

칸의 밤을 수놓은 벨라의 스타일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가족과 함께한 순간도 흥미롭습니다. 남은 칸영화제 기간 하디드 패밀리의 순간을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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