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래퍼 정식 데뷔

2026.06.29

톰 하디, 래퍼 정식 데뷔

톰 하디가 이제 스크린이 아닌 녹음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가 마침내 정식 랩 앨범을 통해 래퍼로서 출사표를 던집니다. 지금부터 그의 새로운 랩 페르소나, ‘프랭키 퓰리처(Frankie Pulitzer)’라는 이름을 잘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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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는 자신의 음악적 자아인 프랭키 퓰리처로서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힙합 그룹 ‘차르페이스(Czarface)’와 손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Czarface Meets Frankie Pulitzer>입니다. 정규 앨범은 8월 28일 발매 예정이지만, 하디의 랩을 듣기 위해 그리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싱글 ‘Brothers Grimm’이 베일을 벗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동부 힙합 스타일의 묵직한 비트 위에 차르페이스의 음악이 흐르고 프랭키 퓰리처의 강렬한 래핑이 귀를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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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Hardy was an aspiring rapper by the name of Frankie Pulitzer and had a mixtape in the works in 1999 😮 #VVIP #TomHardy #Venom #Rap

♬ original sound – VVIP

물론 그가 완전히 래퍼로 전향한 것은 아닙니다. 하디의 오랜 팬이라면, 그가 그동안 랩에 진심이었음을 알고 있을 텐데요. 하디는 2011년 BBC 인터뷰에서 1990년대에 힙합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많은 곡을 녹음했지만 발매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에는 그가 ‘토미 넘버 1(Tommy No 1)’이라는 예명으로 녹음했던 과거 믹스테이프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죠. 게다가 하디는 프랭키 퓰리처라는 이름으로 2021년 차르페이스의 EP ‘Good Guys, Bad Guys’에 참여해 랩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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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래퍼의 꿈을 마침내 제대로 이룰 수 있게 된 하디. 스크린을 압도하던 그의 카리스마가 힙합 비트 위에서는 또 얼마나 강렬한 폭발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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