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여자들
권력의 최고봉인 왕을 홀린 마성의 여자들. 평민 출신으로 신분 상승에 성공한 그녀들이야말로 진정한 위너가 아닐까?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
who 영국 왕세손 윌리엄 윈저(William Windsor)의 아내 / 1982년생
when 2001년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윌리엄과 처음 만남.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끝에 2011년 결혼.
how 상류 사회 진입을 위해 일부러 윌리엄에게 접근한 ‘야심가’. 건강한 매력과 명품에만 집착하지 않는 너그러운 패션으로 현재 가장 ‘핫’한 왕세자비가 됨.
소피아 헬크비스트(Sofia Hellqvist)
who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칼 필립(Carl Philip) 왕세자의 아내 / 1984년생
when 2011년부터 필립과 동거를 시작, 2014년 약혼에 이어 2015년 6월 결혼에 골인.
how 평범한 가정 출신으로 세미 누드 모델 활동까지 했던 어두운 시절을 지나 ‘북유럽의 신데렐라’로 등극. F컵으로 알려진 폭발적인 볼륨의 소유자로 왕세자비 중 섹시미는 단연코 1등.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Letizia Ortiz Rocasolano)
who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Felipe VI)의 아내 / 1972년생
when 스페인의 유명 앵커였던 그녀, 우연히 술자리에서 펠리페 6세와 만나 사랑에 빠짐. 2003년 약혼 후 2004년 결혼.
how 스페인의 권위 있는 언론상을 받았을 만큼 능력 있는 저널리스트에서 국가 최고의 자리로 상승. 하지만 자라, 망고와 같은 중저가 옷을 입고 지하철을 타는 등 소탈한 매력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중임.
메리 도널드슨(Mary Donaldson)
who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릭 크리스티안(Frederik Christian)의 아내 / 1972년생
when 2000년, 프레데릭이 요트 올림픽 대표로 호주에 머무르던 중 선술집에서 만나 사랑에 빠짐. 장거리 연애 끝에 2004년 결혼.
how 호주 국적을 갖고 덴마크의 왕세자비가 된 이례적인 주인공. 신분은 물론 국경까지 뛰어 넘어 ‘이웃 나라 왕자님’과 결혼한 동화 속 공주의 실사판.
메테 마리트(Mette Marit)
who 노르웨이 호콘 마그누스(Haakon Magnus) 왕세자의 아내 / 1973년생
when 결혼 발표 당시 아들이 있는 미혼모였던 메테. 아이의 생부는 마피아 출신에 그녀 역시 마약 파티를 통해 방송에 캐스팅한 전력으로 국민들의 큰 반감을 샀다. 허나 호콘은 “이 결혼을 위해 왕위를 포기할 생각도 있다”고 선언하며 2001년 결혼을 거행했다.
how 메테는 왕실 입성 후 여러 긍정적인 사회 활동을 하며 국민들의 우려를 잠식시켰고, 현재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이애나 스펜서(Diana Spencer)
who 영국 찰스 왕세자비의 아내 / 1961년생
when 본래 찰스는 다이애나 언니의 남자친구였다. 언니와 헤어진 3년 후 다이애나가 스무 살 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1981년에 결혼했다.
how 평민 출신 최초의 왕비로 온갖 화제를 몰고다닌 주인공. 동화처럼 시작된 결혼 생활이었지만 난봉꾼으로 알려진 찰스와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결국 15년만에 이혼했고, 그 1년 후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현명하고 아름다웠던 다이애나는 역대 가장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은 왕세자비로 남아있다.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who 모나코 레니에 3세(Rainier) 의 아내 / 1929년생
when 잡지 촬영 차 방문한 모나코에서 레니에 3세를 만남. 1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을 받은 뒤 1956년 결혼.
how 아름다운 여배우에서 한 나라의 왕비가 된 전설 속의 여인. 왕을 내조하는 왕비를 넘어 모나코가 프랑스에 합병되는 국가적 위기를 막고 모나코의 관광 사업을 확장시키는 등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 에디터
- 이숙희
- 포토그래퍼
- TOPIC/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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