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백발의 패셔니스타들
두툼한 털 스웨터에 발목까지 오는 주름치마를 입고 구부정한 허리로 걸어 올 것만 같던 그분이 트랙 재킷에 청바지, 킬힐을 신고 나타났다?
감탄과 탄성을 연발케 하는 백발의 멋쟁이들, 진정한 리스펙트를 지금 느껴보세요.
![지금껏 ‘젊은’이들에게만 초점을 맞혀왔던 ‘패션’.](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aecb7ce7-780x1024.jpg)
지금껏 ‘젊은’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춰왔던 ‘패션’.
![시대의 트렌드와는 상관 없이 자신이 속한 나이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강요를 받았던 나날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af76c3b3-1024x768.jpg)
시대의 트렌드와는 상관 없이 자신이 속한 나이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강요를 받아왔던 나날들.
![특히 아줌마가 아닌 ‘할머니’라 칭하게 되는 50대 후반부터 그 양상은 점점 심해지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afb21d9d-1024x768.jpg)
특히 아줌마가 아닌 ‘할머니’라 칭하게 되는 60대부터 그 양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두툼한 털실로 뜨개질해 만든 스웨터 안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받쳐 입고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치마를 매치하는, 일명 ‘그래니 룩(할머니 룩)’이라는 용어가 그런 현상을 대변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0024af3-768x1024.jpg)
두툼한 털실로 뜨개질해 만든 스웨터 안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받쳐 입고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치마를 매치하는,
일명 ‘그래니 룩(할머니 룩)’이라는 용어가 그런 현상을 대변하죠.
![나이가 들어도 멋있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0ecab4b-683x1024.jpg)
나이가 들어도 멋있는,
![연륜이 있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일은 정녕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걸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136fb9a-1024x768.jpg)
연륜이 있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타일은 정녕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걸까요?
![자, 현실판 백발 패셔니스타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따라와 보시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1aaea85-1024x1024.jpg)
그럴리가!
현실판 ‘백발 패셔니스타들’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안나 윈투어 Anna Wintour](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1fa1747-683x1024.jpg)
안나 윈투어 Anna Wintour
![1949년생, 올해 나이 69세인 그녀는 1988년부터 미국 를 이끌고 있는 편집장이자 전세계 패션을 좌지우지하는 살아있는 전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231238c-768x1024.jpg)
1949년생, 올해 나이 69세인 그녀는 1988년부터 미국 <보그>를 이끌고 있는 편집장이자 전세계 패션을 좌지우지하는 살아있는 전설.
![곱게 드라이한 단발의 뱅헤어와 함께 프린트가 더해진 페미닌 룩은 안나 윈투어의 시그니처. 그녀 곁에는 늘 함께 다니는 오랜 동지가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293c760-683x1024.jpg)
곱게 드라이한 단발의 뱅헤어와 함께 프린트가 더해진 페미닌 룩은 안나 윈투어의 시그니처.
그녀 곁에는 늘 함께 다니는 오랜 동지가 있습니다.
![그레이스 코딩턴 Grace Coddington](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2f70ded-768x1024.jpg)
그레이스 코딩턴 Grace Coddington
![1941년생, 올해 나이 77세! 모델로 활동하다 1988년 미국 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비주얼 장인’이라는 칭호가 부족한 그레이스 코딩턴. 예술과도 같은 그녀의 패션 사진은 지금까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334399a-683x1024.jpg)
1941년생, 올해 나이 77세! 모델로 활동하다 1988년 미국 <보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비주얼 장인’이라는 칭호가 부족한 그레이스 코딩턴. 예술과도 같은 그녀의 패션 사진은 지금까지 감동을 불러일으키죠.
![부스스하게 부풀어 오른 빨간 머리, 정갈하고 미니멀한 블랙 스타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374db1f-768x1024.jpg)
부스스하게 부풀어 오른 빨간 머리, 정갈하고 미니멀한 블랙 스타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냅니다.
![까를라 소짜니 Carla Sozzani](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3ea79cc-650x1024.jpg)
까를라 소짜니 Carla Sozzani
![1947년생, 올해 나이 71세. 이탈리아 편집장과 이탈리아 편집장을 거쳐 1990년 밀라노에 10 꼬르소 꼬모를 론칭한 인물.](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4c0316d-683x1024.jpg)
1947년생, 올해 나이 71세.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과 <엘르> 이탈리아 편집장을 거쳐 1990년 밀라노에 10 꼬르소 꼬모를 론칭한 인물.
![두 살 아래 동생인 프랑카 소짜니(Franca Sozzani) 또한 1994년부터 2016년 12월 세상을 뜨기 전까지 이탈리아 편집장을 역임하며 이탈리아 패션계를 점령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5027481-683x1024.jpg)
두 살 아래 동생인 프랑카 소짜니(Franca Sozzani) 또한 1994년부터 2016년 12월 세상을 뜨기 전까지 <보그> 이탈리아 편집장을 역임하며, 두 자매가 이탈리아 패션계를 점령했죠.
![모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다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55601a6-768x1024.jpg)
모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다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Anna Dello Russo 안나 델로 루소](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5ada161-683x1024.jpg)
Anna Dello Russo 안나 델로 루소
![1962년생, 올해 나이 55세! 이탈리아 패션 저널리스트로서,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와 편집장을 맡고 있는 그녀.](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5f01d0a-683x1024.jpg)
1962년생, 올해 나이 56세! 이탈리아 패션 저널리스트로서, <보그>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와 편집장을 맡고 있는 그녀.
![50세 중반을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 패션 씬에 완벽하게 융화되는 존재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633ca31-1024x683.jpg)
50세 중반을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 패션 씬에 완벽하게 융화되는 존재죠.
![나이 따위 상관 없는, 다소 파격적인 트렌디 룩을 몸소 실천하며 컬렉션 스트리트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679ecb8-819x1024.jpg)
나이 따위 상관 없는, 다소 파격적인 트렌디 룩을 몸소 실천하며 컬렉션 스트리트의 주역으로 등극했습니다.
![Iris Apfel 아이리스 아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6d381f6-681x1024.jpg)
Iris Apfel 아이리스 아펠
![1921년생, 올해 97세! 미국 백악관을 비롯한 당대의 유명한 공간 인테리어를 담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이리스 아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744160d-741x1024.jpg)
1921년생, 올해 나이 97세! 미국 백악관을 비롯한 당대의 유명한 공간 인테리어를 담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이리스 아펠.
![독보적인 컬러감과 화려한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이 된 그녀는 각종 패션쇼의 프론트로에 초대받는, 패션계가 존경하는 인물이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78cc55c-819x1024.jpg)
독보적인 컬러감과 화려한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이 된 그녀는 각종 패션쇼의 프론트로에 초대받는, 패션계가 존경하는 인물이죠.
![하지만,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이런 굉장한 인물들은 사실 공감의 대상이 되기에는 너무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7c674f5-1024x683.jpg)
그런데 말입니다.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이런 굉장한 인물들은 사실 공감의 대상이 되기에는 너무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이죠.
![2017년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백발의 멋진 언니’들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82ceba4-1024x683.jpg)
2017년,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백발의 멋진 언니’들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배디 윙클 Baddie Winkle/ @baddiewinkle](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88889bc-1024x1024.jpg)
배디 윙클 Baddie Winkle/ @baddiewinkle
![실버 패셔니스타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헬렌 루스 윙클(Helen Ruth Elam Van Winkle)은 인스타그램에 28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 소셜 스타!](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8bc6239-768x1024.jpg)
실버 패셔니스타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헬렌 루스 윙클(Helen Ruth Elam Van Winkle)은 인스타그램에 28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 소셜 스타!
![1928년생, 올해 90세가 된 배디 할머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할머니 보전을 보고 있는 듯한 키치하면서도 알록달록한 파격 패션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이런 패션을 즐겼을까요? 정답은 NO! 배디가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손녀의 분홍색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손녀가 SNS에 올렸는데, 그 뒤 그야말로 ‘빵’ 터지게 되었거든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8f78036-683x1024.jpg)
1928년생, 올해 90세가 된 배디 할머니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할머니 버전을 보고 있는 듯한 키치하면서도 알록달록한 파격 패션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이런 패션을 즐겼을까요? 정답은 NO!
배디가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 비롯됩니다. 손녀의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배디의 모습을 손녀가 SNS에 올렸는데, 그게 말 그대로 ‘빵’ 터지게 된 거죠.
![전신 반짝이 올 핑쿠핑쿠 수트에 하얀 털 목도리와 플랫폼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건 기본, ‘GIRL’이라 적힌 형광 노란색 맥시 퍼 코트를 당당하게 걸치거나](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94eef82-683x1024.jpg)
전신 반짝이 올 핑쿠핑쿠 수트에 하얀 털 목도리와 플랫폼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건 기본,
‘GIRL’이라 적힌 형광 노란색 맥시 퍼 코트를 당당하게 걸치거나
![본인의 얼굴이 큼직하게 프린트된 컬러풀 맥시 드레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98555a5-683x1024.jpg)
본인의 얼굴이 큼직하게 프린트된 컬러풀 맥시 드레스를 입거나,
![크리스털이 수놓아진 살구빛 전신 타이즈에 지팡이를 패션 소품으로 연출하는 유니크한 감각!](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9bd0bed-683x1024.jpg)
크리스털이 수놓아진 살구빛 전신 타이즈에 지팡이를 패션 소품으로 연출하는 유니크한 그녀의 감각!
![보고만 있어도 유쾌한, 보는 이들에게 엔도르핀을 안겨주며 긍정의 에너지를 널리 떨치고 있는 그녀는 각종 행사에 초대받는 진정한 셀러브리티가 되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9fa6f4b-680x1024.jpg)
이처럼 보고만 있어도 유쾌한,
보는 이들에게 엔도르핀을 안겨주며 긍정의 에너지를 널리 떨치고 있는 그녀는 각종 행사에 초대받는 진정한 셀러브리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배디 윙클의 파워를 능가하는 백발 패셔니스타가 대거 등장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a66c646-683x1024.jpg)
그러던 중, 배디 윙클의 파워를 능가하는 백발 패셔니스타가 대거 출연하게 되는데…
![사라 제인 아담스 Sarah Jane Adams/ @saramaijewels](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ab11c06-820x1024.jpg)
사라 제인 아담스 Sarah Jane Adams/ @saramaijewels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녀는 10대 틴에이저가 입을 법한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룩을 선호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ad73007-1024x1024.jpg)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녀는 10대 틴에이저가 입을 법한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룩을 선호합니다.
![60세가 넘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컬러풀한 의상과 영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aff297a-1024x1024.jpg)
60세가 넘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컬러풀한 의상과 영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죠.
![에스닉한 페전트풍 의상까지 섭렵한 그녀는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수많은 팬을 양산하고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b3af437-820x1024.jpg)
에스닉한 페전트풍 의상까지 섭렵한 그녀는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수많은 팬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린 슬레이터 Lyn Slater @iconaccidental](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b5ebd3b.jpg)
린 슬레이터 Lyn Slater/ @iconaccidental
![2014년부터 블로그 ‘Accidental Icon’을 운영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린 슬레이터는 뉴욕에 위치한 포드햄(Fordham) 대학에서 사회복지 및 법률, 아동 복지를 가르치는 부교수이기도 합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b8c1a41.jpg)
2014년부터 블로그 ‘Accidental Icon’을 운영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린 슬레이터는 뉴욕에 위치한 포드햄(Fordham) 대학에서 사회복지 및 법률, 아동 복지를 가르치는 부교수이기도 합니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포스를 아낌 없이 뽐내는 그녀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bae4135-820x1024.jpg)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독보적인 포스를 아낌 없이 뿜어내는 그녀는
![2015년 F/W 유니클로 라이프의 모델로도 발탁될 만큼 그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c3730b2-820x1024.jpg)
2015년 F/W 유니클로 라이프의 모델로도 발탁될 만큼 그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죠.
![무엇보다 이런 감성을 초로의 할머니가 뿜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c5d692f-820x1024.jpg)
무엇보다 이런 쿨한 감성을 초로의 할머니가 뿜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린다 로댕 Linda Rodin/ @lindaandwinks](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c8d57b2-683x1024.jpg)
린다 로댕 Linda Rodin/ @lindaandwinks
![여기 그 어렵다는 ‘에포틀리스 시크’를 몸소 보여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린다 로댕!](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cc3bb3b-820x1024.jpg)
여기, 그 어렵다는 ‘에포틀리스 시크’를 몸소 보여주는 존재가 또 있습니다.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린다 로댕!
![물론, 우아한 스타일도 그녀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cf9fda8-820x1024.jpg)
물론, 우아한 스타일도 그녀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죠.
![얼마 전, 뉴욕 소호에 자신의 이름을 딴 뷰티 부티크를 오픈한 그녀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d2ef71e-1024x1024.jpg)
얼마 전, 뉴욕 소호에 자신의 이름을 딴 뷰티 부티크를 오픈한 그녀는
![젊은 시절 모델과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빼어난 몸매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db10914-820x1024.jpg)
젊은 시절 모델과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빼어난 몸매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블린 홀 Eveline Hall/ @eveline_hall](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def0611-1024x683.jpg)
에블린 홀 Eveline Hall/ @eveline_hall
![여기, 2017년 지금까지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실버 패셔니스타가 있습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e3775fd.jpg)
여기, 2017년 지금까지도 현직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실버 패셔니스타가 있습니다.
![가수와 배우, 발레 댄서로도 유명한 에블린 홀이 그 주인공.](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ecba56b-612x1024.jpg)
가수와 배우, 발레 댄서로도 유명한 에블린 홀이 그 주인공.
![무엇보다 화제가 되는 것은 웬만한 여자들을 한 방에 이길 수 있는 그녀의 몸매! 아직도 24인치 허리에 완벽에 가까운 S라인을 뽐내고 있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f0a4392-819x1024.jpg)
무엇보다 화제가 되는 것은 웬만한 (어린) 여자들을 한 방에 이길 수 있는 그녀의 몸매!
아직도 24인치 허리에 완벽에 가까운 S라인을 뽐내고 있죠.
![앨리슨 월시 Alyson Walsh @thatsnotmyage](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f534cfb-1024x1024.jpg)
앨리슨 월시 Alyson Walsh/ @thatsnotmyage
![프리랜서 패션 칼럼니스트이자 의 저자이기도 한 앨리슨 월시.](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f8946b9.jpg)
프리랜서 패션 칼럼니스트이자 <스타일 포에버(Style Forover)>의 저자이기도 한 앨리슨 월시.
![캐주얼하면서도 베이직한, 마치 10/20대 소녀의 평상시 모습과 흡사한 그녀는 60대를 대표하는 멋쟁이.](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bff05f8e-1024x1024.jpg)
캐주얼하면서도 베이직한, 마치 10/20대 소녀의 평상시 모습과 흡사한 그녀는 60대를 대표하는 멋쟁이.
![매니시하면서도 세련된 드레스업 스타일은 그녀의 비장의 무기입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c0180a52.jpg)
매니시하면서도 세련된 드레스업 스타일은 그녀의 비장의 무기입니다.
![멜라니 고바야시 Melanie Kobayashi/ @bagandaberet](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c03e37bc-1024x1024.jpg)
멜라니 고바야시 Melanie Kobayashi/ @bagandaberet
![어느 하나에 속하지 않은 다양한 패션을 섭렵하는 벤쿠버에 사는 50대 멜라니.](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c0766439-1024x1024.jpg)
어느 하나에 속하지 않는 다양한 패션을 섭렵 중인 벤쿠버에 사는 50대 멜라니.
![예측할 수 없는 그녀의 패션과 그 순간은 굉장히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안겨주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c09e0153-1024x1024.jpg)
예측할 수 없는 그녀의 패션과 그 순간을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유쾌함을 안겨주죠.
![패션이 유행을 넘어선 자신을 표현하는 문화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그녀.](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5c0c3fb7d-1024x1024.jpg)
패션이 유행이라는 좁은 굴레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문화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그녀.
![어때요,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며 그것을 드러내는 데에 나이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좀 알게 됐나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66c93974e-768x1024.jpg)
어떤가요,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며 그것을 드러내는 데에 나이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좀 알게 됐나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 뮤즈로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는 실버 패셔니스타들의 존재는 그 어떤 스타들 보다 뛰어난 진정한 뮤즈로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66cc9b0fe-1024x683.jpg)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 뮤즈로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는 실버 패셔니스타들의 존재는
그 어떤 연예인들 보다 뛰어난 아이콘으로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이제 나이에 얽매이지 마세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2/style_58a866d05fe04-768x1024.jpg)
“그러니 이제, 숫자에 얽매이지 마세요!”
- 포토그래퍼
- Getty Images/Imazins, Courtesy Photos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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