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페디큐어, 뭐가 좋을까?
드디어 돌아온 맨발의 계절! 주말 데이트를 위해 미리 주문해둔 샌들을 꺼냈지만 부끄러운 발 때문에 다시 고이 넣어둘 수밖에 없었다고요?
언제든 예쁘게 가꾼 발을 꺼내놓을 수 있도록, 이제 페디큐어에 매진해야 할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네일 살롱을 예약했다면 지금 당장 아래의 디자인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세요. 올해의 첫 페디큐어, 어떤 디자인이 좋을까요?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세미 프렌치가 정답! 발톱 끝을 스퀘어로 잡은 뒤 둥근 모양의 프렌치 디자인을 연출했어요. 포인트로 큐빅 파츠까지 추가하니 발이 더욱 고와 보이죠?
심플한 블랙 샌들만 신어도 충분히 돋보일 크롬 하츠 디자인! 무광 톱 젤을 발라 더욱 심플한 느낌이 듭니다. LBD와도 잘 어울리겠죠?
벚꽃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페디. 꽃송이를 정교하게 살리지 않고 터치감을 살려 러프하게 그려서 더욱 아티스틱해 보여요. 하늘하늘한 원피스와 찰떡궁합!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자개 디자인. 마치 백사장을 거닐다 조개껍데기가 묻어난 것처럼 유니크하죠? 엄지발톱에만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아요.
발 색상이 얼룩덜룩하고 칙칙할수록 파스텔 톤이 절실합니다. 분홍색과 하늘색을 그러데이션한 뒤 무광 톱 젤을 발라 매트하게 마무리했어요. 이건 굳이 네일 살롱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겠네요.
수박 페디 디자인은 여름을 학수고대하게 합니다. 초록색 수박 껍질은 물론 잘 익은 속, 검은 씨까지 깨알같이 표현해 더욱 귀엽죠? 쓱싹쓱싹 잘라 한 입 깨물고 싶게 만드는 앙증맞은 디자인.
패션 월드에서 불고 있는 모노그램 바람. 지금 빠져 있는 브랜드가 있다면 노골적으로 사랑을 드러내도 좋아요. 예전에는 촌스럽다는 비난을 들었겠지만 지금은 대놓고 브랜드를 노출하는 게 대세거든요.
데님과 매치했을 때 ‘귀여움’ 게이지가 최고로 올라가는 체크 페디. 몸도 마음도 가볍게, 신선하게 연출하고 싶을 땐 역시 체크 디자인이 제격입니다.
PLUS IDEA
국내 셀럽들의 매니큐어를 도맡고 있는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nail_unistella)이 제안하는 스프링 페디큐어.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abe699c.jpg)
화려한 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모로칸 디자인.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96e4816.jpg)
보석 파츠로 한 송이 꽃을 완성해보세요.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a69f3fb.jpg)
여름 하면 바다! 서핑보드와 고래가 귀여움을 더해줍니다.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91aaaf7.jpg)
시원하고 앙증맞은 도트 디자인.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9c1a302.jpg)
도색한 듯 차가운 느낌의 크롬 디자인.
![](https://img.vogue.co.kr/vogue/2018/04/style_5ac606a147a3d.jpg)
슬리퍼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옐로 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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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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