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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의 토마토 알레르기

2019.05.31

아리아나 그란데의 토마토 알레르기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돌연 콘서트를 연기해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이유는 다름 아닌 토마토 알레르기 때문!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자신에게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녀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콘서트를 열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당일에 돌연 공연을 연기한 겁니다. 건강상 문제였다는 설명만 있어 각종 추측이 불거지던 상황.

알고 보니 ‘건강상 문제’는 토마토 알레르기였던 것! 선인장을 삼키는 것 같다는 그녀의 말에 고통이 얼마나 심했을지 예상이 가죠. 그녀는 알레르기 때문에 목이 많이 부었지만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20대 중반에 토마토 알레르기가 생긴 이탈리아 여자보다 불공평한 건 없을 것”이라고 농담까지 하면서요.

또 11월에 미국 플로리다 탬파와 올랜도로 돌아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죠. 연기된 공연은 11월 24일과 25일에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팝 아티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토마토 알레르기를 제외하면 그녀는 요즘 기분 좋은 소식에 둘러싸여 있죠. 지난달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는헤드라이너 중 가장 어린 아티스트였습니다.

그녀는 또 지방시 2019 F/W 시즌의 뮤즈로 선정돼 활약할 예정입니다. 지방시는 오는 7월부터 공개할 F/W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리아나와 여러 가지 즐거운 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Instagram '@arianagra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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