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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결혼 6년 만에 이혼

2020.12.09

김현숙, 결혼 6년 만에 이혼

<막돼먹은 영애씨>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파경을 맞았습니다.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김현숙 부부가 함께 TV에도 출연한 바 있어 그 이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현숙은 2014년 7월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김현숙은 남편에 대해 “황정민을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리고 결혼 6개월 후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제주도 힐링 라이프부터 캐나다 여행기까지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선보여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당시 김현숙의 남편은 캐나다에서 헬기를 타고 김현숙에게 “사랑한다”고 박력 있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9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9일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현숙이 이혼 조정 중이라며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들은 김현숙이 키울 예정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이엘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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