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미니멀 패션

2021.04.02

by 손기호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미니멀 패션

    극도로 절제된 공간, 무신경하게 놓인 예술품 그리고 옷과 여자.

    WINDOW SEAT 등이 드러나는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롱 드레스와 샌들은 지방시(Givenchy).

    FLARE GUNS 발목 부분을 절개한 플레어 팬츠는 어웨이크 모드(A.W.A.K.E. Mode at Matchesfashion), 스파이크 장식 구두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NEW ZEN 편안한 스웨트셔츠와 팬츠, 귀고리와 손에 든 샌들은 발렌시아가(Balenciaga).

    SQUARE ONE 스페인 투우사 마타도르의 의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블랙 점프수트는 아르투로 오베게로(Arturo Obegero), 유나가 신은 샌들은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오송화가 신은 펌프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SIMPLE STACK 니트 소재 시스 드레스는 펜디(Fendi), 대리석 파편을 활용해 완성한 사각 형태의 화병은 픽트 스튜디오(Fict Studio)의 ‘프래그먼트 시리즈(Fragment Series with Total Marble)’.

    FLOWER THERAPY 코르사주 장식을 더한 재킷과 바이크 쇼츠, 펌프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세라믹으로 완성한 용기는 김대운의 ‘장식적 요소 #2’.

    SECRET LIGHT 실크 소재 비대칭 톱은 피터 도(Peter Do), 귀고리와 목걸이는 펜디(Fendi), 파도를 형상화한 화병은 최나은의 ‘Under the Waves’ 시리즈.

    MONSTER INC. 넉넉한 사이즈의 니트 톱은 멜리타 바우마이스터(Melitta Baumeister), 보슬보슬한 텍스처가 인상적인 스툴은 맨디 리(Mandy Lee)의 ‘Mandy’s Fur Chair’, 그 아래 놓인 스파이크 장식 구두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RED HORN 검정 톱은 렉토(Recto), 붉은색 스커트는 어웨이크 모드(A.W.A.K.E. Mode at Matchesfashion), 붉은색 펌프스는 지방시(Givenchy), 반짝이는 스툴은 최동욱의 ‘마루과 골 시리즈(Crest and Trough Series)’.

    INTO THE FRAME 나일론 소재 튜닉 톱은 프라다(Prada), 이빨 형태 의자는 최동욱의 ‘투스 체어(Tooth Chair)’.

    BOX SET 등 뒤에 꼬임 장식을 더한 니트 드레스는 질 샌더(Jil Sander), 시멘트에 레진을 더해 수묵화를 닮은 티 테이블은 전아현의 ‘심산(深山)’.

    PEAK ME 스페인 마타도르의 의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점프수트는 아르투로 오베게로(Arturo Obegero), 체인 목걸이는 샤넬(Chanel).

    CAVE WOMAN 투명한 소재가 인상적인 점프수트와 샌들은 피터 도(Peter Do), 귀고리는 펜디(Fendi), 레진 소재 램프는 김다은의 ‘꼬리들’.

    LONG & WIDE 아르투로 오베게로(Arturo Obegero)는 가슴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PLASTIC SYNDROME 튜브 톱 니트 드레스는 샤넬(Chanel), 비즈 장식으로 완성한 식물과 화병은 그레이트 마이너(Great Minor)의 ‘피겨 플랜츠(Figure Plants)’.

    패션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조기석
    에디터
    이소민
    모델
    오송화, 유나
    헤어
    이현우
    메이크업
    황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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