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의 한마디
가수 용준형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런 글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세요. 당신의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으로 채우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
해당 글을 두고 용준형이 자신의 SNS에 좋지 않은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결국 그는 글을 삭제했습니다.
용준형은 앞서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이 포함된 단톡방에서 불법 촬영 동영상을 돌려 보는 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죠. 해당 논란으로 인해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단톡방에 포함되긴 했지만, 직접 몰카를 찍거나 유포하는 등 범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정준영과 일대일로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인정했죠.
이후 용준형은 2019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는데요, 훈련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돼 지난 2월 소집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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