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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술 레시피 3

2021.07.21

스타들의 술 레시피 3

한낮의 뜨겁던 열기가 가라앉은 여름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술 한잔 어떠세요? 새로운 술을 마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타들이 공개한 술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기범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샤이니 키가 공개한 홍차 소주! 키의 본명에서 따온 ‘기범주’로 핫하죠. “소주로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그의 말만큼이나 SNS에는 기범주를 극찬하는 후기가 가득합니다.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마르코폴로 홍차 550ml에 소주 한 병과 얼음만 있으면 완성. 홍차는 꼭 마르코폴로가 아니어도 됩니다. 얼그레이로 대체할 수 있고요, 달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설탕 한 스푼이나 사이다를 조금만 넣어보세요. 

깻잎 모히토

요식계의 호랑이,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 바로 그 홈 칵테일! 바로 깻잎 모히토입니다. 백종원과 소유진이 연애하던 시절, 손수 만들어준 깻잎 모히토로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죠. 

소주, 사이다, 레몬, 설탕, 깻잎만 있으면 됩니다. 넉넉한 크기의 볼을 준비한 후 레몬을 반으로 갈라 반은 즙을 짜고, 나머지 반은 얇게 슬라이스해 넣습니다. 레몬이 없으면 마트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레몬즙으로 대신해도 되고요. 깻잎을 찢어 넣고 황설탕 2큰술, 소주 1/4병을 넣고 짓이겨줍니다. 여기에 남은 소주와 사이다를 붓고 얼음을 넣어 차게 해주면 완성! 

맥사토

농구계의 아이돌 허훈. 그가 <나 혼자 산다>에 나와 소개한 ‘맥사토’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입니다. 

맥주, 사이다, 토마토 주스를 1:1:1 비율로 섞으면 끝! 허훈은 제주 위트 에일을 이용했는데요, 맥주와 토마토 주스 종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맛이지만, 막상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는 맥사토. 한번 도전해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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