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가 예견한 가을 아이템, 스카프
패션계 쿨 걸로 꼽히는 벨라 하디드에게도 스타일 영감의 대상이 있습니다.
이번 가을 시즌 벨라가 꽂힌 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인데요.
벨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헤어 스카프에 코트 룩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큼직한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길게 늘어뜨리면 이보다 더 우아할 순 없죠? 물론 미러 선글라스처럼 쿨한 액세서리를 겸비한다면 MZ세대식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잘 고른 패턴의 스카프는 요즘 유행하는 2000년대 감성까지 아우르죠. 요즘 Y2K 패션에 사로잡혔다면 볼드한 프린트나 체크 패턴, 반다나 프린트 스카프를 눈여겨보기 바랍니다.
헤어 액세서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블랑카 미로는 뉴트럴 컬러의 레더 스카프를 골랐습니다. 뉴트럴 컬러인 만큼 원색이나 파스텔 컬러 의상까지 조화로운 컬러 매치를 이룹니다. 스카프가 선사하는 그래니 시크를 확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벌키한 니트나 베스트와 믹스할 수 있죠.
얼마 전 휴양지에서 그리너리한 요트 룩을 선보인 켄달 제너 역시 헤어 스카프 트렌드에 함께했는데요. 스카프와 주얼리의 컬러를 맞추고 재킷을 걸치면 화사한 가을 룩이 될 것 같네요.
가장 클래식한 컬러 ‘블랙’이라면 스카프 헤어밴드도 베이식한 스타일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뉴트로 무드가 진한 연출이 필요할 땐 스카프의 폭을 넓게 활용해보세요.
프린지나 타이다이 프린트의 터번이나 프티 스카프는 헤어밴드처럼 접어 스타일링하고 헤어 텍스처를 살려 빈티지 룩에 그런지 무드를 더해보세요.
올가을, 셀럽들이 예견한 스카프로 우아한 뉴트로 바이브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 프리랜스 에디터
- 유리나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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