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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아픔 딛고 2세 임신

2022.11.07

박시은-진태현, 아픔 딛고 2세 임신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에게 기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렸는데요, 아픔 끝에 드디어 기적이 찾아온 거죠.

박시은과 진태현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어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하던 시절부터 봉사 활동을 함께 해왔는데요, 결혼하면서 봉사 활동을 하며 알고 지낸 대학생을 딸로 입양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2>를 통해 딸과 가족이 되는 과정도 공개하고, 2세 계획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앞서 두 번의 기적이 찾아왔지만 유산하며 아픔을 겪어야 했죠. 많은 이가 두 사람을 응원해왔는데요, 마침내 지난해 12월 좋은 소식이 찾아온 겁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1일 SNS를 통해 “우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시은은 “우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태현도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이번엔 완주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달라. 나도 내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이번에는 예쁜 아이를 꼭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며 댓글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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