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아디다스 삼바 다음은 이것? 켄달 제너의 운동화

2022.10.12

by 이소미

    아디다스 삼바 다음은 이것? 켄달 제너의 운동화

    이번 시즌 아디다스 ‘삼바’를 구하지 못한 게 한이라고요? 일단 미련 없이 신발장을 열어보세요. 그리고 확인합시다,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플러스’가 있는지!

    우리 일상 패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참고서는 그 누구도 아닌 켄달 제너의 사복 패션일 겁니다. 미니멀하면서도 리얼 웨이에서 무리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세련된 아이템이 즐비하기 때문인데요. 이 말인즉슨 그녀가 입었다 하면 그길로 유행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되죠.

    가장 위대한 미니멀리스트, 켄달 제너의 스트리트 스타일 10

    그런 그녀가 올해 줄기차게 신고 다닌 신발은 아디다스 ‘삼바’였습니다. 미디스커트부터 쇼츠와 레깅스까지, 모든 아이템과 함께했죠. 워낙 다양한 조합과 함께 매번 여러 무드를 오가는 완벽한 룩을 연출한 터라 따라 신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였습니다.

    지난 10일 켄달은 유니폼과도 같았던 이 ‘삼바’ 대신 의외의 신발을 신고 나타났는데요. 블랙 레깅스와 화이트 톱, 빅 블랙 토트백과 함께 매치한 건 바로 나이키 운동화였습니다. 신발 하나 바꿨을 뿐인데 무드가 단숨에 청키해졌죠?

    그녀가 신은 이 신발은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플러스’로 에어 맥스 중에서도 푹신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클래식한 실루엣으로 스포츠 활동뿐 아니라 캐주얼하게 신기에도 좋고요. 그녀가 신은 건 군더더기 없는 올 블랙 컬러로 ‘삼바’만큼 스타일링도 수월합니다.

    물론 켄달이 완전히 ‘삼바’와 이별했다고 볼 수는 없겠죠. 두 모델 모두 스트리트 웨어의 클래식 중 클래식이니까요. 확실한 건 ‘삼바’만큼 이제 거리에서 자주 보게 될 거라는 겁니다.

    다시 만난 아디다스 삼바의 세계

    에디터
    이소미
    포토
    Splash New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