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돌 드레스의 권위자, 올리비아 로드리고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의 첫 번째 싱글 ‘Drop Dead’를 공개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페트라 콜린스가 감독을 맡은 뮤직비디오에서 로드리고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발칙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핑크색 빈티지 헤드폰, 끌로에 2026 프리폴 컬렉션에서 가져온 프릴 장식 베이비 돌 톱, 빈티지 블루머 쇼츠, 무릎까지 오는 흰색 양말을 착용하고 베르사유궁을 거닐며 짝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죠. 마리 앙투아네트가 2026년에 존재했다면 입었을 법한 스타일입니다. 로드리고는 콜린스 감독과 함께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장난스럽고 몽환적으로 표현해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로드리고는 다시 한번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일상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베이비 돌 스타일을 자주 착용하죠. 그녀의 옷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베이비 돌 드레스는 1940년대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원래 속옷이나 잠옷으로 디자인되었고, 주로 시폰 소재로 만든 루스한 핏의 미니 드레스입니다. 대부분 하이 웨이스트 라인에서 스커트로 이어지며, 허벅지 중간이나 그보다 살짝 위까지 오는 길이입니다. 보통 소매가 없거나 짧은 캡 소매가 많습니다. 1960년대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서 베이비 돌 드레스 역시 캐주얼 의류로 많이 입었죠. 이제 베이비 돌 드레스는 빈티지 스타일을 재현한 제품부터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접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들어 여성 로커들이 베이비 돌 드레스에 부츠를 신고, 기타를 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로드리고 역시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로드리고는 흰색 양말과 귀여운 플랫 슈즈로 소녀다운 분위기를 내거나, 레이스업 부츠에 실버 액세서리를 더해 록 시크 무드를 연출합니다. 흰색 양말과 검은색 로퍼로 클래식한 스쿨걸 룩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쿨하게 입기 좋은 베이비 돌 드레스. 로드리고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보세요.






관련기사
-
패션 아이템
올봄에도 헐렁한 청바지 입어도 될까요?
2026.04.23by 하솔휘, Christina Holevas
-
패션 트렌드
요즘 2000년대 스포츠웨어를 이렇게 입더군요
2026.04.23by 김현유, Héloïse Salessy
-
패션 트렌드
스니커즈 유행이 끝났다고요? 오히려 지금이 운동화를 신을 때입니다
2026.04.20by 안건호
-
패션 아이템
패리스 힐튼이 입던 그 드레스, 올여름 또 보게 될 거예요
2026.04.23by 김현유, Alexandre Marain
-
패션 아이템
청바지부터 원피스까지, 올여름 신게 될 단 하나의 샌들!
2026.04.22by 황혜원, Michel Mejía
- 포토
- Instagram, Getty Images, Target
추천기사
-
패션 아이템
로퍼가 끝물인가 싶을 즈음, ‘이 컬러’가 등장했습니다
2026.04.23by 하솔휘, Daisy Jones
-
셀러브리티 스타일
베이비 돌 드레스의 권위자, 올리비아 로드리고
2026.04.23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패리스 힐튼이 입던 그 드레스, 올여름 또 보게 될 거예요
2026.04.23by 김현유, Alexandre Marain
-
푸드
최현석부터 강민구까지, 3월의 미식 팝업
2025.03.12by 이정미
-
패션 뉴스
'서자' 취급받던 패션, 2026 멧 갈라에서 본때를 보여줄 룩
2026.04.23by 하솔휘, Hannah Jackson
-
푸드
프라다의 아시아 첫 단독 레스토랑 '미 샹'
2025.03.18by 오기쁨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