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서 건져올린 듯 ‘할매니얼’ 감성의 레트로 코스메틱 9
찬 바람이 불어오니 할머니가 직접 떠주신 스웨터의 따스하고 푸근한 촉감이 떠오릅니다. 레트로한 스웨터를 걸치고 향기로운 홍차와 스콘이 있는 영국식 티 세트를 즐기고 싶은 오후. 기계로 짜낸 그것의 정교함에 비할 수 없지만 얼기설기 날것 그대로의 패턴과 러프함이 매력이죠. 슬릭하고 똑 떨어지는 칼각의 쿨함도 멋지지만 할머니집 다락방에서 보물처럼 찾아낸 듯한 그래니풍 디자인에 푹 빠지고 싶은 계절. 삐그덕거리는 빈티지한 화장대 서랍 속에서 발견한 듯 레트로한 디자인의 뷰티 아이템 역시 위시 리스트입니다. 그 시절 화장품처럼 파우더리한 비누 향기를 폴폴 풍길 것 같은 ‘할매니얼’ 감성의 코스메틱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디올 뷰티의 밀레피오리 컬렉션 중 하나.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배스 밤 10개로 구성된 제품으로 목욕 시 미스 디올의 풍성한 플로럴 향기를 즐길 수 있다.
할매니얼 컨셉의 끝판왕인 구찌 뷰티의 새로운 향기. 고귀한 재스민꽃을 중심으로 조합한 향기가 톡 터지는 느낌으로 긍정적이고 청명한 매력을 발산한다.
베르가모트와 재스민을 컴바이닝한 그린 시프레 계열의 향수. 풋풋하고 자유로운 말괄량이 같은 향기를 표현한다.
콜라겐과 오렌지 허니 오일을 함유해 탁월한 보습과 진정 효과를 주는 고양이 모양 트리트먼트 립스틱.
프로방스의 풀밭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전하는 핸드크림. 싱그러운 플로럴 그린 시트러스의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
클래식한 그린 시트러스 향기가 정겨운 베지터블 베이스 솝. 시어버터의 풍부한 보습 효과로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해준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를 대표하는 멜로그라노 향기를 품은 배스 솔트.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정화와 보습 효과를 준다. 입욕 시 사용하거나 용기에 덜어 방향제로도 활용 가능.
천연 울로 감싼 원형의 스톤 마사저. 모로코의 장인이 수제로 뜨개질한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화려한 컬러의 꽃과 투명한 청록빛 바다가 있는 지중해 풍경에서 영감받은 향기. 지중해로 휴가를 떠난 듯 설레는 기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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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스 에디터
- 박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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