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프랭크 오션이 만든 주얼리 브랜드 호머(Homer)에서 브랜드 데님 티어스의 창립자 트레메인 에모리를 위해 커스텀 주얼리를 만들었습니다. 트레메인 에모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주얼리로 남을 웨딩 링을 디자인해준 겁니다.

에모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웨딩 링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에모리와 그의 파트너 앤디 맥코넬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웨딩 링은 골드 프레임에 원형 홈 열 개가 파여 있습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원하는 자리에 나사처럼 돌려 끼울 수 있게 디자인했죠. 원한다면 모든 홈을 다이아몬드로 채울 수 있습니다.

@tremaineemory

오션은 2021년 주얼리 브랜드 호머를 론칭하고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주얼리를 직접 디자인해왔습니다. 팬들은 뛰어난 뮤지션인 그가 음악 대신 주얼리에 열중하는 것을 아쉬워했죠.

한동안 새로운 음악도, 주얼리도 선보이지 않던 그가 오랜만에 새로운 반지를 디자인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음악이든, 주얼리 디자인이든 그의 열정이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