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성분으로 준비한 하이엔드 뷰티의 메인 코스. 피부 활력을 높이는 시그니처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에 귀한 캐비아 추출물을 최적으로 배합한 스위스퍼펙션 ‘마린 캐비어 트리트먼트’. 한 병당 4일, 총 28일간 사용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피부의 주름과 톤을 개선한다. 로즈 드 그랑빌의 첫 번째 꽃봉오리가 지닌 에너지로부터 영감을 얻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 ‘디올 프레스티지 르 넥타 프리미에’. 농후한 세럼 제형으로 피붓결을 따라 바르면 매끄러운 광채가 흐르며 톤이 균일하게 개선된다. 극소량, 저온 건열 공정으로 공들여 만든 핵심 성분과 진귀한 홍조류, 24K 골드를 결합한 라 메르 신작 ‘제네상스 세럼’. 이마나 입가, 눈가의 잔주름을 완화한다. 앰플과 크림, 2단계에 걸쳐 사용하면 고유의 멀티 펩타이드와 셀룰라 콤플렉스가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라프레리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마스크’(1월 1일 출시). 시슬리 ‘시슬리아 랭테그랄 앙티-아쥬 라 뀌르’는 브랜드 최고가 제품임에도 꾸준한 재구매를 달성하는 4주간의 트리트먼트. 피부 세포 재생 메커니즘이 정확한 시간에 시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하이엔드 뷰티 월드에서 헤어케어는 가장 고속 성장 중인 분야. 미국 <보그>가 선정한 ‘베스트 샴푸’라는 타이틀을 지닌 필립 비 ‘러시안 앰버 임페리얼 샴푸’. 아미노산 복합체와 판테놀, 시어버터가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무엇보다 높은 함량의 앰버 오일을 함유해 감각적이고 따뜻한 향이 매력적. 오리베의 ‘골드 러스트 리페어 & 리스토어 샴푸’는 혁신적인 복원 기술과 사이프러스, 아르간, 마라쿠자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두피 유·수분을 조절한다. 24K 골드를 함유한 미리암퀘베도 ‘서브라임 골드 마스크’는 두피와 모발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광채를 더한다. 젖은 두피와 모발에 바르고 빗질한 다음 15~20분 뒤 씻어내는 타입으로 힘없는 모발에 특화되어 있다.

영국 왕실과 상류사회에 납품하던 크라운 퍼퓨머리 컴퍼니로부터 시작된 향수 브랜드 클라이브 크리스찬. 상쾌한 클라리세이지, 향긋한 주니퍼와 우드가 결합해 세련된 향기를 완성한 ‘크라운 컬렉션 타운 & 컨트리’는 윈스턴 처칠이 사용한 향수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르마니 프리베는 자연과 예술을 찬미하는 오뜨 퍼퓨머리 컬렉션. 1월 26일 출시하는 신작 ‘블랑 코가네’는 결점을 포용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긴쓰키’ 예술로부터 영감을 받은 향으로 재스민과 머스크의 섬세한 조화가 일품이다. 제품마다 한 번 400병만 생산하며 연도와 고유 번호를 매기는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 수많은 향 가운데 최고가 라인에 속하는 ‘무스카라 아킬라리아 오 드 퍼퓸’은 진귀한 동남아산 우드의 함량이 높아 신비롭고 진한 향을 자랑한다. 마스터 조향사 티에리 바세가 겔랑의 가장 상징적인 향을 모아 한 병에 담은 ‘2023 밀레짐므 이매진’. 튀르키예 보석 디자이너 베굼 칸과의 협업으로 4,000개의 장식 피스를 향수병에 수놓았다. 프랭크 게리가 창조한 조각품에 가까운 향수병과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조향한 해방을 모티브로 한 향. 루이 비통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 댄싱 블라썸’은 재스민 삼박, 메이 로즈, 투베로즈 노트가 조합된 다이내믹한 꽃 향이 돋보인다. 1700년대 일부 상류층만 비밀스럽게 향유해온 독창적인 향기의 크리드. 고품질의 향료,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제조 방식으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는다. ‘화이트 앰버’는 앰버와 바닐라, 블랙 커런트, 그린 애플의 산뜻한 과일 향으로 시작해 벤조인, 샌들우드의 깊고 그윽한 뉘앙스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