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속 콜라겐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5가지 방법
피부 속 콜라겐 부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급격한 계절 변화에 따른 것일 수도 있지만, 실은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보유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클리라(Klira) 클리닉 창립자이자 피부과 전문의 엠마 크레이손(Emma Craythorne)은 “콜라겐은 피부를 지탱하는 뼈대입니다”라며 “아기의 뺨을 누르면 피부가 탄력 있고 통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콜라겐, 바로 단백질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콜라겐이 20세 이후부터 매년 약 1% 비율로 몸에서 분해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가 느슨해지고 모공과 주름이 커지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로 <보그>가 전문가의 다섯 가지 팁을 모아놓은 이유입니다.
1. 콜라겐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예방이 치료보다 낫습니다. 콜라겐 분해를 억제할수록 피부는 더 좋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크레이손은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피부과 전문의가 자외선 차단제를 숭배하는 데는 피부암과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콜라겐 수치를 보존하기 때문이죠.
2. 처방받은 레티노이드를 사용하세요
콜라겐을 보존하는 기술을 터득했다면, 이제 콜라겐 저장고를 적극적으로 채워야 할 때입니다. 크레이손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가와 상담해 레티노이드(비타민 A 유도체)를 사용하는 것”이라 강력 추천하며 “비타민 A는 호르몬처럼 작용해 피부 진피 속 섬유 세포에 메시지를 보내 더 많은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생성하도록 지시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레티노이드가 자극적이거나 적합하지 않은 경우 콜라겐 합성을 지원하는 비타민 C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C 및 콜라겐 보충제를 활용하세요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합니다. 의사이자 미용 의학 전문가 소피 쇼터(Sophie Shotter)는 “신체에서 콜라겐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 아연, 망간과 구리가 필요합니다”라며 해당 성분이 든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했죠. 콜라겐 보충제는 효과가 있을까요? 콜라겐은 일반적으로 혈류를 통해 흡수 및 분포되며 다른 기관을 통해 진피에 도착합니다. 비다 글로우(Vida Glow) 창립자 안나 라헤이(Anna Lahey)는 “일단 콜라겐이 진피에 도달하면 섬유 세포의 증식을 자극해 신선한 콜라겐을 추가로 생성하도록 만듭니다”라며, 그렇기에 고품질의 가수분해 해양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한 보충제를 고를 것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의사들은 콜라겐 펩타이드가 실제로 피부에 도달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에 이러한 종류의 보충제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크레이손의 경우 정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4. 마이크로니들링 대상자라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클리닉에서 콜라겐 유도 요법에는 레이저뿐만 아니라 미세 침, 고주파 피부 타이트닝, 초음파 등의 치료법이 포함됩니다. 크레이손은 “레이저는 치유가 필요한 피부에 상처를 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과정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5. 전문 치료도 추천합니다
주사제는 통통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일부 유형의 필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도 있지만(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구성된 필러), 앞서 말한 것처럼 신체가 자연적으로 더 많은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쇼터의 경우 이러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주사제인 엘러간의 HArmonyCa를 진료에 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일종인 볼라이트와 함께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붓결을 매끄럽게 가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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