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인스타그램 계정 만든 고현정
배우 고현정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셜 미디어와 거리를 두고 살던 그녀가 드디어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만들었거든요!
24일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첫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책장 앞에 선 그녀의 모습이 담겼죠. 고현정은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말로 첫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날 고현정과 가깝게 지내는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거 왔다”며 고현정의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고현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5일 오후 현재 팔로워 7만 명을 향해 가고 있을 만큼 관심이 폭발적입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최고의 배우가 될 때까지, 고현정의 일상은 베일에 싸여 있었죠. 덕분에 그녀가 출연한 토크쇼와 관련 인터뷰 등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그녀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하자 5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가 나오기도 했죠. 이에 대해 고현정은 <보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직접적으로 저에 대한 반응을 경험한 건 처음이었어요. 아주 많은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나더라고요.(웃음)”라고 속내를 살짝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고현정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할 일상의 단면은 어떤 모습일까요? 다른 건 몰라도,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고현정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사실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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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홍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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