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우아하거나 섹시하거나, 카이아 거버의 올봄 가장 트렌디한 슈즈

2024.04.12

우아하거나 섹시하거나, 카이아 거버의 올봄 가장 트렌디한 슈즈

삼바와 멕시코 66, 버켄스탁을 번갈아 신는 카이아 거버가 오랜만에 발을 드러냈습니다.

Splash News

봄의 슈즈인 뮬을 신고 있었죠. 가볍고 섬세한 이 슈즈는 우아한 룩을 위한 롱 드레스나 캐주얼한 의상을 위한 청바지에 잘 어울리며, 특히 봄과 여름 룩에 모두 잘 어울립니다.

2024년 S/S 시즌 수많은 런웨이에 올랐던 뮬은 모두 깔끔한 톤이었습니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는 화사한 컬러뿐만 아니라 진홍색 카디건으로 구성된 어두운 룩에도 뮬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매튜 윌리엄스는 롱 드레스와 브라운 색조의 장갑을 매치해 우아한 뮬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Prada 2024 S/S RTW
Givenchy 2024 S/S RTW

카이아 거버는 실버 컬러의 새틴 뮬로 새로운 봄 트렌드를 소화하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지미 펠런의 <투나잇 쇼>에서는 토즈의 2024 S/S 블루 드레스에 골드 귀걸이, 뮬을 매치하는 매우 단순한 방식으로 올봄 이상적인 미니멀리즘 룩을 선보였죠.

2024년 4월 8일, ‘투나잇 쇼’에 출연한 카이아 거버. Todd Owyoung/NBC via Getty Images
Todd Owyoung/NBC via Getty Images
Tod’s 2024 S/S RTW

쇼가 끝난 후 자리를 떠날 때는, 슈즈는 같은 실버 뮬이었지만 의상은 달랐죠. 개기일식 때 사용한 듯 보이는 파란색 안경을 든 채 그레이 컬러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슬릿이 길게 들어간 짙은 그레이 미디스커트에 은은한 광이 도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스트레치 소재의 톱을 매치한 뒤 골드 컬러의 시계를 찼습니다. 좀 더 캐주얼하면서도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법한 스타일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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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슈즈로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근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 뮬! 발을 슬쩍 밀어 넣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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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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