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의 자연스러운 단발머리, 올여름에 딱이에요!
일명 ‘거지 존’을 막 통과한 단발입니다.

엠마 스톤은 지난해부터 ‘단발머리’로 전 세계 <보그>를 휩쓸고 있습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 후, ‘픽시 커트‘로 등장한 모습이 화제를 끌면서였어요. 몇 달에 걸쳐 머리가 자라면서 거칠게 층을 낸 커트가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인상을 주어, 모든 여성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죠.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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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녀는 머리를 계속 길렀는데요. 이 지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은 픽시 커트를 감행한 배우들이 단발머리를 못견디고 다시 픽시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일명 거지 존, 어깨에 닿을락 말락 한 길이가 얼굴을 못나 보이게 만들거든요. 물론 엠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겠지만요. 엠마는 삭발에서 픽시 커트로, 그 후 보틀넥 보브로 변신했으며, 최근 뉴욕에서 열린 루이 비통 크루즈 쇼에서는 길고 자연스러운 보브 커트로 변신했습니다. 물론 이 모습도 근사했죠!
쇄골을 살짝 건드리는 길이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은 적갈색 보브 커트였습니다. 똑똑하게도 가르마를 살짝 비대칭으로 탔죠. 이렇게 어깨를 살짝 치는 단발일 때는 5:5보다는 6:4가 얼굴의 단점을 커버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은은한 딸기 컬러의 금빛 하이라이트로 얼굴을 감싸 사랑스러운 하트 얼굴을 부각시켰죠.

그녀의 새로운 단발머리는 뿌리 부분은 매끄럽고 직선적이되, 턱선 주변에서 살짝 휘는 형태입니다. 섬세한 롱 레이어에 햇살에 그을린 듯한 발레아주(Balayage) 염색이 특징인데, 그녀의 짙은 붉은색 머리와 대조를 이루죠.
엠마 스톤의 머리는 그녀의 오랜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라 로작(Mara Roszak)의 세심한 손길 아래 완성되었습니다. 엠마는 “기르는 과정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맡겼다”라고 밝혔어요. 두 사람은 20년 가까이 함께 작업해왔으며, 엠마는 로작을 “내게 한결같고 놀라운 존재”라고 표현한 바 있죠.
메이크업은 최근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고수했습니다. 눈 안쪽 코너부터 위아래 속눈썹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가느다란 블랙 아이라이너에, 입술 선을 살짝 넘는 로즈 틴트 립, 풍성하고 부드러운 속눈썹, 그리고 핑크 블러셔까지! 사랑스러운 엠마 스타일, 올여름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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