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앤더슨의 온라인 사진전

J.W. 앤더슨이 여러분 앞으로 특별한 인비테이션을 보내왔습니다. 라이언 맥긴리가 떠오르는 사진 속 남자들의 정체는? J.W. 앤더슨 온라인 숍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나단 앤더슨이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평소라면 런던의 사치 갤러리라도 빌렸을 테지만 이번엔 온라인 전시라는 군요. 조나단은 전시를 위해 영국의 80년대 컬트 문화를 담은 사진가 이안 데이비드 베이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큐레이터로 변신한 그는 베이커의 아카이브 중 50점을 선별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j-w-anderson.com 에 접속만 하면 전시회 입장 끝! 마음에 드는 작품은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벌써 품절된 사진도 있으며 가격은 한화로 약 22만원부터!)

둘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베이커의 작품을 처음 본 건 전시회가 아니었어요. 잡지 부록이었죠. 영국 청년을 굉장한 방법으로 렌즈에 담았더군요. 80년대에는 게이 문화를 드러내기 쉽지 않았잖아요.” 베이커도 소감을 전했습니다. “당신들처럼 젊은 세대에게 제 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쁩니다. 전 사진에 인생을 걸었거든요.”

조나단 앤더슨은 사진가에 푹 빠져있나 봅니다. 올해 초 래리 클라크와 사진집 <The Smell of Us>을 출간했고 스티븐 마이젤과 로에베 캠페인을, 제이미 호크스워스와 J.W. 앤더슨 캠페인을 진행했죠. “요즘 사진에 꼭 달라 붙어 있어요!”그의 말처럼 다음 프로젝트도 사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