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Books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육아 등 일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해 동화 작가가 추천하는 동화 & 그림책.

 

간질간질

간질간질 -서현

너무 경쾌하고 귀여워서 기분이 간질간질해진다. 눈으로 읽기 시작해 머리를 거쳐 몸에서 반응하는 리드미컬한 상태가 된다. 귓가에서 경쾌한 음악이 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나의 엄마

나의 엄마 -강경수

구구절절한 이야기 없이 ‘엄마’라는 단어만이 반복되는 데도 눈물이 왈칵한다. 엄마의 딸로 태어나 언젠가는 또다시 엄마가 되는 보통의 엄마와 딸, 결국 여자들을 위한 책.

 

가을

가을 –존 맥노트

조용히 다가왔다가 조용히 지나가는 계절 같은 책이다. 지극히 평범한, 늘 그랬을, 오늘 또한 그렇게 지나갈, 일상적인 가을 날들 중 하루를 평범하게 그린 그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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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시간 -카르멘 치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일러스트가 볼만하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책 한 장 한 장에서 거인이 보낸 세월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아름다운 그림 속 풍경들이 거인의 시간을 더 풍요롭고 소중하게 만든다.

 

관계의 조각들

관계의 조각들 -마리옹 파욜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마리옹 파욜이 내놓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매력적인 그림과 위트있는 전개가 신선하다. 현대인들의 바쁜 삶 속에 얽힌 다양한 관계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여우와 별

여우와 별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

별을 찾아나선 여우의 이야기가 우아하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되었다. 모든 페이지가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만 같다. 동심을 자극하는 짧은 글들은 마음을 촉촉하게 해준다. 읽고 바라보고 갖고 싶게 만드는, 빛이 나는 책이다.

 

하루의 설계도

하루의 설계도 -로버트 헌터

그림책이 아닌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다.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특별한 해석들이 아름답고 몽환적인 판타지를 경험하게 만든다. 책을 덮고 나면 우리가 모르고 있던 지구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다. 파도의 움직임이 구슬퍼지고 태양, 꽃, 지구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

 

나의 작은 집

나의 작은 집 -김선진

한 건물을 거쳐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의 이웃과 닮아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 작은 이층 집이 그들에 의해 변화하며 마을 속에 남아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과정이 정겹고 따뜻하다. 폭삭폭삭 부드럽다.

 

다시 그 곳에

다시 그 곳에 -나탈리에 체르니셰바

복잡한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주인공. 늘 그 곳에 있는 할머니. 할머니의 따뜻한 스프 한 입이면 너무 커 버린 그녀도 조그만 소녀로 돌아갈 수 있다. 할머니, 고향, 나의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는, 마음이 뭉클해지는 책.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있어 애니메이션을 본 후 책을 보면 사랑스럽고 애틋해서 감동이 배가 된다.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 -브랜든 웬젤

고양이를 바라보는 다른 동물들의 시선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한 존재에 대한 고정적 시선을 깨고 다양한 시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웃고 즐기며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딱. 특히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