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머리카락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이 가능할까?

2019.01.03

by 우주연

    머리카락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이 가능할까?

    예로부터 풍성한 머리숱은 미인의 조건 중 하나로 여겨왔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일까요? 많은 여성들이 얇아진 머리카락 두께로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수했습니다.

    탐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그녀죠?

    할리우드의 여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리고 키이라 나이틀리!

    이들도 한때 탈모를 고민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헤어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에 의하면 꾸준한 관리 끝에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인정한 머리카락 두꺼워지는 생활 습관, 함께 알아볼까요?

    모발 끝을 주기적으로 다듬어준다

    그거 아세요? 머리를 상쾌하게 다듬은 다음 날이면 머리가 더 건강해 보이고 모발이 두꺼워 보인다는 사실을요! 기분 탓이라 생각했겠지만 전문가들이 입증한 사실입니다. 길이가 짧아졌다 하더라도 상한 모발을 잘라줌으로써 모발 끝은 더욱 건강해지기 때문이죠. 자고로 상한 모발은 다듬어야 더 잘 자란다는 것! 특히 머리를 기르는 중이라면 오히려 정기적으로 모발 끝을 다듬어, 영양분이 머리끝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품을 적절히 잘 사용한다

    헤어 컨디셔너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착각은 금물! 모발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보호막을 이루는 케라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샴푸 후엔 컨디셔너를 충분히 발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주세요. 컨디셔너가 두피에 직접 닿는 것은 피하고, 모근에서 5cm 정도 거리를 두어 손상된 모발에만 바르도록 하세요. 또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엔 열 손상을 방지하는 열 보호 크림을 발라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르마를 바꿔본다

    항상 정확히 같은 쪽으로 가르마를 탄다고요? 두꺼운 모발을 위한 첫 번째 스텝은 가르마를 바꾸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가르마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에 힘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비어 보이던’ 부분에 모발이 자라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피한다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얇은 모발을 가진 사람이나 두피가 예민한 사람과는 상극일 수 있어요. 코코넛 오일은 두피에 잔여물로 남아 축적되고, 머리카락 무게를 무겁게 해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어요.

    올바른 브러시를 사용한다

    헤어스타일이나 모발에 따라 브러시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 브러시를 사용하면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모근이 튼튼해지며 모발에 윤기가 살아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세하고 섬세한 가닥을 가진 사람들은 털이 부드러운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러시를 사용할 때는 모발 중간부터 머리끝으로 빗질해 엉킨 모발을 먼저 풀어줍니다. 가르마를 바꿔가며 빗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