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THE NEW JET-SET STYLE by MICHAEL KORS

2019.08.16

THE NEW JET-SET STYLE by MICHAEL KORS

2019년, 마이클 코어스가 상상한 젯셋 스타일에 대하여.

럭셔리한 크루즈와 비행기 여행을 즐기는 생기발랄한 젯셋(Jet-set)족으로 변신한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산뜻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 강렬한 비주얼은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의 새로운 Fall 2019 광고 캠페인이다. 마이클 코어스로 풀 스타일링한 벨라 하디드의 역동적이고 시선을 압도하는 순간을 저명한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즈(David Sims)가 포착했다.

브랜드가 가진 여행에 관한 신조와 오랜 시간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에게 영감을 준 젯셋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한 뉴 시즌 컨셉은, 적극적인 애티튜드를 의미하는 ‘Hell on Wheels’이다. “젯셋 라이프가 시작된 60-70년대에 사람들은 가장 화려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마이클 코어스의 말이다. “현재는 인터넷이 탄생한 이후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방식이 변화하고 있죠. 끊임없이요. 전 이 변화를 캠페인 이미지에 반영하고 싶었어요.”

마이클 코어스의 FALL2019 제품들은 스피드, 에너지 그리고 낙천주의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 현대적이고 과감하게 젯셋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이번 시즌 캠페인은 스타일링부터 움직임까지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신경썼어요. 오늘날의 젯셋족을 일상 속에서 현대적으로 표현했죠.” 그의 의도대로 유쾌하게 자전거를 타는 벨라 하디드와 마이클 코어스의 뉴 시즌 룩이 근사하게 어우러졌다. 지브라 패턴, 로큰롤 스터드 장식 그리고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프린트는 계절감을 살려 다채로운 매력을 내뿜었다.

그중에서도 레오퍼드 프린트는 올가을 꼭 소장해야 할 패션 아이템으로 손 꼽힐 것. 브랜드의 오랜 시그니처 로고를 간직한 트래블 백 중 하나인 ‘베드포드’는 레드 컬러의 레이싱 라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렇듯 단단히 무장하고 나타난 이번 시즌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는 역동적인 활동과 빠른 스피드를 사랑하는 이 시대의 젯셋 패션 피플에게 그야말로 힙하고 핫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