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두 소녀의 오붓한 제주 봄나들이

2021.05.11

by 손기호

    두 소녀의 오붓한 제주 봄나들이

    언니 같은 여동생, 친구 같은 언니. 두 소녀의 오붓한 제주 봄나들이.

    제주에서 만난 샤넬을 입은 자매의 모습. 샤넬의 패션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선보인 2021년 봄 컬렉션 속 아름다운 프린트 롱 드레스.

    겹벚꽃이 가득 핀 봄의 제주에서 발견한 풍경. 클래식한 트위드 수트에는 새틴 칼라와 소매를 더해 더욱 우아한 멋이 느껴진다.

    제주 남쪽 바다가 주는 고요한 풍경. 붉은색 로고 스웨터에 반짝이는 시퀸 카프리 팬츠가 휴양지 룩을 연상케 한다.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의 클래식한 백이 함께했다.

    이번 봄 컬렉션에서 눈에 띈 메탈과 진주 장식 목걸이. 클래식한 백 디자인을 재해석해 메탈릭 마이크로 백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봄/여름 샤넬 컬렉션의 마지막을 장식한 샤넬 로고 프린트의 모슬린 드레스. 하늘하늘한 소재가 바람에 휘날리는 풍경이 낭만적이다.

    코코 비치 컬렉션에는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찾을 만한 휴양지 아이템이 많다. 열대 프린트의 버킷 햇과 비키니, 셔츠 등은 젊은 여성을 유혹할 만하다.

    겹벚꽃 나무 아래에 선 정호연. 아세테이트 소재의 복고적인 선글라스에 로고 장식 반지와 뱅글을 착용했다.

    6월까지 제주신라호텔에 오픈하는 샤넬 ‘팝업 부티크’에서도 만날 수 있는 2021년 코코 비치 컬렉션. 열대 프린트와 로고를 활용한 비키니와 바이크 쇼츠에는 젊은 에너지를 담았다.

    아일릿 레이스의 보트넥 드레스에는 클래식한 여름을 향한 향수가 담겨 있다.

    제주 포구의 전통적인 쉼터에서 만난 검정 튜닉과 와이드 팬츠. 메탈릭 마이크로 백 목걸이로 시원한 멋을 강조했다.

    슬릿이 들어간 로고 장식 스커트와 긴소매 크롭트 톱이 선사하는 샤넬의 에너지.

    제주 남쪽 바닷가 등대에서 만나는 샤넬의 현대적인 튜닉과 와이드 팬츠. 블랙 파이핑으로 샤넬 특유의 멋을 더했다.

    샤넬 특유의 아름다운 진주 목걸이. 앞에는 커다란 참을 장식하고 뒤쪽엔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할리우드에서 영감을 얻은 버지니 비아르는 낮과 밤을 표현한 프린트로 우아한 이브닝 가운을 선보였다.

    제주의 봄을 알리는 유채꽃. 모델이 입은 리넨 쇼츠 수트와 볼레로 카디건 룩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한다.

    샤넬이 자랑하는 대조적인 효과가 잘 드러나는 미니드레스. 여기에 코코 비치 컬렉션의 레이스 모자를 썼다.

    반짝이는 효과를 더한 비스코스 소재 슬립 드레스가 현대적이다.

    밤을 위한 샤넬 여인의 선택. 블라우스를 대신한 주름 장식 실크 케이프 위에 검은색 시퀸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더하는 것.

    샤넬과 함께한 제주의 마지막 여정. 바닷가 언덕 위를 거니는 두 여인의 모습에서 영화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샤넬(Chanel).

    패션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박종하
    모델
    정호연, 정하영
    헤어
    배경화
    메이크업
    유혜수
    로케이션
    허니문하우스
    Sponsored by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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