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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사랑에 빠진 스타들

2022.11.04

술과 사랑에 빠진 스타들

본업 외에 또 다른 사업으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소주, 와인, 막걸리 등 주종도 다양합니다.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양조장을 차리죠. 술에 진심인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박재범

2022년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가수 박재범. 노래 ‘소주’를 발표할 만큼 그의 열렬한 소주 사랑은 직접 주류 브랜드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박재범은 오랜 시간 준비한 끝에 지난 2월 주류 회사 원스피리츠를 드디어 설립했습니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곧바로 알코올 도수 22%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를 출시했고, 일주일 만에 초기 생산 물량인 2만 병을 모두 판매하는 데 성공했죠. 원소주는 여전히 온라인 판매와 편의점 판매 물량, 팝업 스토어 판매량까지 솔드 아웃되면서 소주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룹 빅뱅에서 멀어져 홀로서기에 나선 탑. 와인 애호가인 탑은 2017년 아르헨티나의 한 포도밭을 매입할 정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남다릅니다. 그는 지난달 와인 브랜드를 직접 론칭할 것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최근 그가 직접 큐레이팅해 탄생한 브랜드 ‘티스팟’의 론칭 일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가 공개한 포스팅에 따르면 올 11월 티스팟을 공식 전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와인메이커 뛰느방에서 생산하고,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가 브랜드 아트워크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창정

최근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면서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여기에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가수 임창정도 한몫했습니다. ‘소주 한 잔’ 노래가 히트한 후 그 이름을 딴 술집까지 운영할 정도로 술에 진심인 임창정은 ‘미숫가루꿀막걸리’를 출시했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이 막걸리는 임창정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한 것입니다. 초도 생산 물량 10만 병 모두 완판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이에 힘입어 임창정은 소주 브랜드도 새롭게 론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ImagesKorea,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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