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트 입은 브래드 피트
기록적인 폭염이 유럽을 휩쓸고 있는데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선보인 ‘스커트’에 대한 반응이 더 뜨겁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영화 <불릿 트레인>의 프로모션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초 팔라스트 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특별한 아웃핏을 선보였습니다.
피트는 여유 있는 핏의 브라운 리넨 재킷과 더스트 핑크 컬러 리넨 셔츠, 재킷과 같은 색 스커트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섰습니다. 블랙 바이커 부츠와 오른쪽 정강이에 있는 코뿔소 문신은 포인트였죠.
이번 아웃핏은 확실히 피트가 한 번도 입은 적 없는 파격적인 스타일입니다. 일부 팬들은 “날씨가 너무 더운 나머지 최대한 시원하게 입은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했죠. 사실 피트가 이날 입은 리넨 스커트 셋업은 폭염에서 살아남기에 가장 시원한 전략이긴 합니다. 팬츠 수트는 아무리 리넨이라 해도 스커트만큼 통기성이 좋진 않으니까요(!).
한편 피트가 출연한 <불릿 트레인>은 다섯 명의 암살자가 서로 다른 임무를 부여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산드라 블록, 조이 킹, 자시 비츠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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