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 시작한 콜린 퍼스
배우 콜린 퍼스가 새로운 연인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셈이 되었죠.
현지 시간으로 12일 외신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영국 런던영화제에서 열린 <엠파이어 오브 라이트> 시사회 레드 카펫에 한 여성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미국 출신 시나리오 작가 매기 콘입니다. 매기 콘은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 등을 집필했으며, 미국 작가 조합과 프로듀서 조합으로부터 상을 받은 능력 있는 작가입니다.
콜린 퍼스와 매기 콘은 HBO 맥스 <계단(The Staircase)> 촬영장에서 만난 후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콜린 퍼스는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죠. 하지만 이번 시사회 참석으로 공식적인 커플로 대중에게 관계를 확실히 못 박았습니다.
콜린 퍼스는 지난 2019년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한 지 2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지우지올리의 외도가 원인이었죠. 평소 지우지올리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사랑꾼 퍼스는 아내의 외도를 견디지 못했고, 결국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퍼스는 이어 마지막까지 지우지올리에 대한 평판을 걱정하면서 최대한 그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죠.
당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콜린 퍼스 같은 남편을 두고 불륜을 저지르다니 지우지올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한차례 아픔을 겪은 퍼스. 새롭게 시작한 사랑은 아름답게 이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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