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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고 앉아 있나요?

2022.12.02

by 오기쁨

    다리 꼬고 앉아 있나요?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앉아 있다면, 잠시 자세가 어떤지 살펴보세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거나,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눕다시피 앉아 있지는 않나요? 평소 자세는 체형과 다이어트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다리 꼬고 앉기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골반이 뒤틀립니다. 이로 인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무릎에도 무리가 갈 수 있죠. 또 양다리 모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밤이면 다리가 퉁퉁 붓기 쉽습니다. 다리 부종이 계속되면, 결국 하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다리를 꼬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한쪽으로 다리를 꼬고 있다가 균형을 맞춘다며 반대쪽으로 다시 꼬는 것도 위험하니 절대 금물!

    책상다리하기

    바닥에 앉거나 책상 앞에 앉을 때 다리를 모아 꼬고 앉는 이른바 ‘책상다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심코 취하는 책상다리 자세는 무릎에 어마어마한 부담을 주는 자세입니다.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지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죠. 특히 다리 모양이 변형되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종아리 부기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책상에서 구부정하게 앉기

    집중해서 공부하거나 일을 할 때 몸이 구부정해지기 쉽습니다.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부정한 상태로 오래 있으면 아랫배에 살이 붙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되지 않죠. 스마트폰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면 목이 뻐근해지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결국 목이 두꺼워지거나 승모근이 솟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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