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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확률 제로! 마음에 쏙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2022.12.02

by 소지현

    실패 확률 제로! 마음에 쏙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12월의 초입. 어느덧 성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크리스마스 무드를 만끽할 각양각색의 기프트 리스트!

    라파르마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웨어

    @lapalma__

    홈 스타일링에 진심인 에디터의 최애 온라인 숍 중 하나인 라파르마(lapalma.kr). 온화하고 다정한 무드가 깃든 라파르마의 오브제는 공간을 근사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라파르마가 공수한 컬렉션 역시 이와 결을 같이합니다. 에디터가 주목한 선물 리스트는? 연말연시 홈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테이블웨어!

    @lapalma__

    그중에서도 빈티지 곰돌이 시리얼 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도자기 브랜드 팔츠그라프(Pfaltzgraff)의 1900년대 빈티지 크리스마스 플레이트를 추천해요. 핸드 프린팅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스노우 플레이크 패턴이 돋보이는 접시인데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를 올려두면 홀리데이 무드의 테이블 세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lapalma__

    또 그린 컬러 라이닝과 트리 프린트의 머그잔과 소서도 함께 눈여겨보면 좋을 아이템입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핫초코를 이 컵에 담아 크리스마스 영화 한 편을 감상하며 행복한 성탄절 밤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더하면 선물로 제격 아닐까요?

    파티세리 아모니의 슈톨렌

    @patisserie_armoni

    말린 과일과 아몬드, 향신료 등을 넣고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른 후 슈가 파우더를 뿌린 독일식 과일 케이크 슈톨렌! 슈톨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디저트인데요. 바로 먹는 것보다 숙성 후에 먹어야 제맛이 나는 디저트로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슈톨렌을 만드는 전통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슈톨렌을 준비해 선물하면 크리스마스 무렵 최적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patisserie_armoni

    @patisserie_armoni

    정식당 출신의 손연화 파티시에가 한국적인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아모니에서도 슈톨렌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OP 인증을 받은 레스큐어 버터를 사용하고, 건살구와 건크랜베리, 견과류에 대봉감으로 만든 감말랭이를 넣어 고유한 풍미를 살렸다고 하는군요. 커피, 홍차 혹은 크리스마스 디저트답게 와인이나 위스키와 즐기기 좋은 은은하면서도 깊은 단맛을 자랑합니다. 카키 컬러 박스에 보르도 컬러 리본으로 마무리한 패키징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입니다.

    자라 홈의 크리스마스 토이

    @zarahome

    @zarahome

    리빙 컬렉션을 선보이는 SPA 브랜드 중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 퀄리티 인테리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자라 홈. 특히 자라 홈 키즈 라인의 아이템은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디자인의 오브제가 가득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장난감 컬렉션 역시 바로 그 예죠. 아기자기한 유럽 어느 마을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얻은 브리프케이스 스타일의 목재 장난감은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의 취향도 저격합니다.

    @zarahome

    그뿐 아닙니다. 산타클로스 프린트의 앙증맞은 탬버린, 눈사람 모양의 실로폰, 레드 & 그린 톤의 목재 딸랑이, 사슴을 본뜬 레인디어 패밀리 인형 등도 있죠. 빨간 양말 안에 넣어 선물하고 싶은 귀여운 장난감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자라 홈에 접속해보세요.

    1304의 트리 & 오너먼트

    @shop__1304

    @shop__1304

    @shop__1304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아주 당연히 떠오르는 오브제가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트리! 캐럴을 들으며 트리를 꾸미는 순간은 마법처럼 다가올 성탄절을 더 설레게 만들죠. 겨울이 돌아오면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고퀄’ 트리를 선물로 낙점했다면 한남동에 자리한 꽃집 1304가 제안하는 트리를 주목하세요.

    올해 1304가 준비한 트리는 생목 트리와 비슷한 원뿔 형태로 부드러운 폴리에틸렌 소재로 전나무 잎을 재현했고, 내부는 PVC 소재로 풍성한 실루엣을 살린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다리를 노출해야 하는 일반적인 트리와 달리 스커트 디자인의 하단으로 공간을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와 함께 1304가 제안하는 트리 장식의 컨셉은 화이트와 글라스, 글리터 디테일의 오너먼트를 더하는 것! 겨울 햇살을 받거나 반짝이는 전구와 함께 빛을 발할 오너먼트 역시 받는 순간 더없이 기분 좋은 선물입니다.

    프리랜스 에디터
    소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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