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포인트는? 오직 한 가지 컬러!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어떤 옷을 입을지 모르겠다고요? 딱 한 가지만 기억합시다. 컬러는 단 하나라는 것!
요즘 로열패밀리의 공식 석상 패션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는 점이죠. 액세서리조차 말이에요. 물론 블랙이나 화이트 같은 클래식한 컬러만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스텔 톤부터 쨍하고 팝한 컬러까지, 그들의 패션을 살피다 보면 인간 팬톤 칩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군중이 멀리서도 나를 볼 수 있어야 해요. 베이지색을 입으면 아무도 내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 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말입니다. 케이트 미들턴과 레티시아 왕비도 이 말을 새겨들은 걸까요? 두 사람 모두 최근 공식 석상에서 강렬한 컬러 선택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올 컬러 룩은 레드 카펫에서 리얼웨이까지 자리를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별다른 메이크업이나 주얼리 없이 컬러 하나만으로 빛날 수 있거든요. 스타일링은 수월하고, 효과는 엄청나죠. 컬러에 따라 우아함부터 펑키함까지 연출할 수 있는 무드의 스펙트럼도 다양하고요.
2023 S/S 컬렉션에서도 아주 다양한 스타일의 올 컬러 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 데일리 스타일링에 참고하기 좋은 룩으로,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만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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