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주근깨? 없다면 만들자
뜨거운 태양과 환상의 짝꿍, 주근깨가 더할 나위 없이 예뻐 보이는 계절입니다. 피부 결점이라고 가리는 데 급급하던 과거와 달리 건강함, 자유로움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죠. 이미 주근깨가 있는 이들이라면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리면 되겠지만 없다고요? 그럼 한번 만들어볼까요?


주근깨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양 볼과 콧등에 아이라이너나 아이섀도를 콕콕 찍어주면 되거든요. 가장 쉬운 방법은 면봉을 활용하는 것. 끝이 뾰족한 면봉에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묻혀 군데군데 찍어주면 됩니다. 주근깨를 찍을수록 면봉 끝이 뭉툭해지며 다양한 크기의 주근깨가 완성돼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칫솔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칫솔모에 물을 살짝 적신 다음 브라운 아이섀도를 묻힙니다. 칫솔을 콧잔등과 볼에 대고 칫솔모를 튕겨주세요. 주근깨를 하나하나 찍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면봉이든 칫솔모든 핵심은 뉴트럴 베이지, 브라운, 레드 브릭 등 다양한 컬러를 섞어야 한다는 것. 얼굴뿐 아니라 목, 쇄골에까지 그려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인위적인 느낌 없이 한결 자연스럽거든요.

이제 주근깨 그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소개할게요.
맥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라이너 #스킵 더 웨이트리스트

하루 종일 번짐 없는 초밀착 아이라이너예요. 평범한 브라운 컬러가 아니라 골든 시머가 아주 살짝 섞여 있어 피부에 올렸을 때 훨씬 더 자연스럽죠. 부드러운 질감이라 그리기 쉽고 잘 번지지 않아요.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컬러 섀도우 #M631 카푸치노
메이크업포에버는 컬러 베리에이션이 폭넓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이 메이크업 대신 주근깨를 그리기 위한 용도라면 매트 피니시의 #M549 다크 토프나 #M631 카푸치노 색상이 좋겠군요. 칫솔모에 묻혀 피부에 튕겨보세요. 진짜 내 주근깨인 듯 자연스럽게 연출될 거예요.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 #웜 골든 블론드

브로우 제품이지만 워낙 얇은 펜슬이라 주근깨 그리기 편합니다.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의 다양한 컬러 가운데 어떤 것을 골라도 자연스러운데요. 그중 연한 브라운 컬러의 웜 골든 블론드를 추천해요. 주근깨 베이스용으로 제격입니다.
라임 크라임 프레클 펜

주근깨 전용 제품입니다. 끝이 뾰족하고 탄력 있어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붉은색이 약간 감돌아 브라운 주근깨 사이 포인트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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