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2024년, 마티유 블라지와 함께 간직하고 싶은 것들

피치 퍼즈, 잭 케루악, 인트레치아토, 노마드 그리고 룰루… 2024년 첫날, 마티유 블라지와 함께 간직하고 싶은 것들.

패션 화보

2024년, 마티유 블라지와 함께 간직하고 싶은 것들

피치 퍼즈, 잭 케루악, 인트레치아토, 노마드 그리고 룰루… 2024년 첫날, 마티유 블라지와 함께 간직하고 싶은 것들.

뉴욕에서 태어난 모델 룰루 테니는 2016년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이탈리아 <보그> 커버 모델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말간 얼굴에 길쭉한 팔다리, 신비로운 녹색 눈동자는 단숨에 패션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룰루가 상의처럼 착용한 가방은 초승달 모양 가방 두 개를 겹친 모습의 ‘제멜리(Gemelli)’ 백. 유연한 양가죽 소재를 보테가 베네타 고유의 인트레치아토 위빙으로 완성했다.

레드와 블랙, 옐로가 강렬하게 어우러지는 스트라이프 패턴 자카드 드레스.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는 ‘여행’을 주제로 2024 여름 컬렉션을 풀어냈다. 여행하다 마주치는 동식물이나 광물 같은 원초적 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리프(Leaf)’ 샌들.

보테가 베네타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나파 가죽을 오차 없이 재단해 완벽한 형태의 트렌치 코트를 완성했다. 룰루가 들고 있는 체크무늬 가방은 ‘안디아모(Andiamo)’ 백.

송아지 가죽을 인트레치아토 위빙 기법을 활용해 피라미드 모양으로 표현한 라지 사이즈 ‘홉(Hop)’ 백.

매력적인 와인 컬러의 ‘로렌(Lauren)’ 클러치.

“매 순간 새로운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 모델로서의 삶이 행복하냐는 에디터의 질문에 룰루는 이렇게 답했다. 한편 마티유 블라지는 인간과 자연의 역동성을 보테가 베네타의 장인 정신을 통해 표현했다. 다채로운 컬러의 가죽을 이어서 만든 드레스에서 그의 의도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포토그래퍼
    Davit Giorgadze
    패션 디렉터
    손은영
    패션 에디터
    신은지
    모델
    Lulu Tenney@Lumien Creative
    스타일리스트
    Dogukan Nesanir@Total World
    헤어
    Ramona Eschbach@Total World
    메이크업
    Min Kim@Streeters
    네일
    Eri Narita@WSM
    캐스팅
    Bert Martirosyan
    프로덕션
    Silvia Rojas@Total World
    이그제큐티브 프로덕션
    Inyoung Park@Visual Park
    SPONSORED BY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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