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2024 S/S 꾸뛰르 쇼에 참석한 리즈 위더스푼 모녀
이번 파리 꾸뛰르 위크는 보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특히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죠. 앞서 발렌티노 2024 S/S 꾸뛰르 쇼에 카일리 제너와 딸 스토미가 함께 참석했고, 메종 마르지엘라 2024 S/S 꾸뛰르 쇼에는 크리스 제너와 카일리 제너-킴 카다시안 자매가 함께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또 하나의 엄마-딸 커플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펜디 2024 S/S 꾸뛰르 쇼에 참석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잇 걸로 떠오른 딸 에바 필립입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최근 에바와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2024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레드 카펫도 같이 밟았는데요. 이번에는 파리 패션 위크를 함께 즐겼습니다.
얼핏 쌍둥이처럼 보일 정도로 똑 닮은 리즈 위더스푼과 에바! 펜디 쇼에서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하이 칼라에 플레어스커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골드 라인이 포인트인 블랙 슬링백 힐과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세련된 느낌을 냈습니다.
반면 에바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옐로 터틀넥과 라이트 블루 코트, 그레이 쇼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펌프스와 선글라스로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이 통일한 아이템이 있다면, 피카부 아이씨유 쁘띠 백이었죠. 리즈 위더스푼은 레드 컬러를, 에바는 라이트 블루 컬러를 매치해 각자의 룩에 어울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마더 앤 도터 모먼트’를 보여주기 시작한 두 사람! 앞으로 선보일 스타일링도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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