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부터 더 로우까지, 차정원이 픽한 백 5
봄이 왔습니다.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지고, 새로운 시즌에 맞는 슈즈와 백에 눈길이 가는 계절이죠. 새 백을 고민 중이라면 차정원의 룩을 참고하세요. 르메르부터 더 로우까지, 최근 차정원이 픽한 백을 소개합니다.
르메르 포춘 크루아상 백(Lemaire Fortune Croissant Bag)
최근 차정원의 사복 패션에 등장한 백이죠. 르메르 크루아상 백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데요, 크로스로 메기 좋던 크루아상 백과 달리 포춘 크루아상 백은 숄더로 활용하기 좋아요. 부드러운 가죽이 자연스럽게 처지면서 만드는 셰이프가 매력적이죠.
더 로우 아이다호 백(The Row Idaho Bag)
차정원은 얼마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후 그녀의 룩에 더 로우 아이다호 백이 종종 등장합니다. 더 로우만의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가죽 느낌이 어우러지는 아이다호 백! 룩에 우아한 터치를 더하고 싶거나 시크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아이다호 백에 도전하세요.
미우미우 가죽 톱 핸들 백(Miu Miu Leather Top-Handle Bag)
이번 시즌 빅 백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죠. 매끄러운 가죽에 미우미우 엠보싱 레터링 로고가 눈에 띄는 빅 백은 어떤가요?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톱 핸들 백,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스내치드 백(Maison Margiela Snatched Bag)
차정원이라는 이름에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브랜드가 있다면, 메종 마르지엘라가 아닐까요? 5AC 백부터 베레모, 타비 슈즈까지 메종 마르지엘라 아이템 유행의 시작이 그녀였으니까요. 차정원은 최근 메종 마르지엘라×젠틀몬스터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할 때 스내치드 백을 들었습니다. 비대칭 디자인에 마르지엘라 시그니처 스티치가 눈에 띄는 백입니다.
꾸레주 홀리 백(Courrèges Holy Bag)
흔치 않은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꾸레주 홀리 백을 추천해요. 특히 차정원이 든 화이트 컬러는 봄과 여름, 다양한 룩에 시원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원피스부터 시크한 수트, 청바지에 티셔츠 등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 없거든요. 가방 앞면에 꾸레주 실버 로고와 핸들의 벨트 디테일까지, 여기저기 귀여운 포인트에 눈길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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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_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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