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왕비의 리딩 룸’도 추천하는 하루 5분 책 읽기

2024.04.04

by 오기쁨

    ‘왕비의 리딩 룸’도 추천하는 하루 5분 책 읽기

    영국 카밀라 왕비는 독서 클럽이자 자선단체 ‘왕비의 리딩 룸(The Queen’s Reading Room)’을 직접 주관할 정도로 독서에 관심이 많습니다.

    @thequeensreadingroom

    최근 카밀라 왕비는 ‘왕비의 리딩 룸’ 3주년 기념 연설에서 한 연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매일 최소 5분만 책을 읽어도 두뇌 건강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왕비의 리딩 룸’이 신경 과학 연구소에 직접 의뢰해 얻은 결과인데요, 왕비는 “매일 5분 책 읽기는 하루 1만 보 걷기, 과일과 채소 섭취하기만큼 건강에 유익하다”고 강조했습니다.

    Unsplash

    사실 책 읽기는 막상 실천하려면 차일피일 미루게 되죠. 특히 ‘매일’ 책 읽기는 의지만으로 쉽게 되지 않는데요, 하루 루틴으로 만들면 더 지키기 쉬워집니다. 영국 <인디펜던트>가 추천한 책 읽기 루틴 형성법을 살펴볼까요?

    첫째는 일단 ‘한 페이지씩 읽기’입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높게 잡지 말고, 한 페이지 읽기를 목표로 시작하는 거죠. 그러다 책 읽기에 재미가 붙으면 저절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될 테니까요.

    둘째는 집중력이 가장 높은 20분 동안 책만 읽는 겁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은 잠시 멀리 두고 오로지 책에만 집중해야 해요.

    셋째는 책 읽기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말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는 것! 커피 마실 때,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등 잠깐 시간이 생길 때 책을 읽어보세요.

    마지막은 다른 사람과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타인과 함께 책을 읽고, 그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인데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매주 혹은 매달 책 한 권을 지정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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