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소희의 고풍스러운 화려함! 샤론 스톤의 칸영화제 레드 카펫 룩
제79회 칸영화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레드 카펫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해부터 더 엄격해진 의상 규정을 철저히 따르는 이들이 있는 반면, 빈틈을 파고드는 스타들도 눈에 띕니다. 배우 샤론 스톤은 우아한 방식으로 경계를 비켜갔습니다.

영화제 측이 과도하게 풍성한 드레스를 제한하자, 스톤은 오히려 화려하게 반짝이는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영화 <피오르(Fjord)> 프리미어에 참석한 그녀는 드레스에 망토를 매치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톤이 착용한 드레스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꾸뛰리에 미스 소희(Miss Sohee)의 2026 꾸뛰르 컬렉션입니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꾸뛰르로 재해석하는 미스 소희는 이번 드레스에도 한국적인 섬세한 미감을 반영했습니다. 크리스털로 정교하게 장식한 뷔스티에 톱과 유려하게 흐르는 화이트 스커트가 대조를 이루고, 스커트와 망토에 수놓인 보라색 등꽃 자수가 우아함을 더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클러치 백을 손에 든 스톤은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아찔한 굽의 플랫폼 하이힐을 매치했습니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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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드레스 코드는 시스루 드레스나 긴 트레인을 제한하지만, 망토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물론 망토가 누군가의 통행을 방해했다면 금지됐을 수도 있겠지만요). 망토를 착용한 스톤의 선택은 현명했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여기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스톤은 칸영화제의 행사 중 하나인 ‘The Better World Fund Gala 2026’에서 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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