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선택한 올가을 최고의 재킷?
카우보이 부츠, 프린지 백, 콘초 벨트까지. 웨스턴 아이템은 작년부터 런웨이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두 액세서리에 불과했기 때문에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 가을에는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재킷과 팬츠, 셔츠 등에서도 웨스턴의 향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제니퍼 로페즈가 입은 프린지 재킷은 이 트렌드를 대표합니다.
지난 9월 7일 제니퍼 로페즈는 코치 2024 S/S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긴 프린지가 달린 스웨이드 재킷을 입었죠. 재킷을 드레스처럼 입어 웨스턴 룩을 현대적으로 연출했습니다. 재킷 아래엔 뱀 가죽이 돋보이는 카우보이 부츠를 신었고요.
프린지 재킷은 거의 100년 전인 1940년대에 카우보이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습니다. 거친 일을 하던 카우보이들에겐 튼튼한 옷이 필요했는데요. 재봉한 가죽 원단을 긴 프린지로 한번 더 엮으면 옷이 풀리지 않았죠. 이 때문에 프린지 재킷은 카우보이의 상징이 됐습니다.

제니퍼 로페즈는 9월 8일 랄프 로렌 2024 S/S 컬렉션에 참석할 때도 프린지 재킷을 선택했습니다. 이날은 스웨이드 대신 광택이 살아 있는 가죽 소재를 골랐는데요. 팔과 등의 절개 부분에 긴 프린지가 달려 있었죠. 그녀는 재킷 외에도 전체적인 룩의 무드를 웨스턴으로 통일했습니다. 시스루 드레스 가운데 두껍고 반짝이는 빅 버클 벨트를 두르고, 목에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실버 주얼리를 걸쳤죠.

프린지는 쿨하고 시크한 것은 물론, 내구성까지 보장합니다. 지금 떠오르는 웨스턴 트렌드의 핵심이란 점은 더더욱 이 디테일을 눈여겨보게 만들고요. 지금 막 문을 연 2024 S/S 컬렉션에서도 프린지 디테일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는 적어도 내년까지 이 트렌드가 유효하다는 증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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