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캠페인에 등장한 패션계 레전드의 2세들
다니엘 리의 버버리 2024 F/W 캠페인은 자연으로 향했습니다. 넓은 들판, 호숫가와 바윗길, 이끼 가득한 숲까지, 도시에 지친 이들이 그리워하는 곳이죠. 이번 캠페인은 패션 사진가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이 영국 최대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에서 촬영했습니다.
모델들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버버리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캠페인에는 유독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습니다. 패션계를 휩쓴 이들의 2세들이죠. 끌로에, 셀린느를 이끌었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의 딸 마야 위그램(Maya Wigram)과 전설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Lila Mos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마야 위그램과 버버리의 조합은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2월 런던 패션 위크 버버리 2024 F/W 컬렉션 피날레 모델로 등장한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첫 런웨이 데뷔를 인상적으로 마쳐 화제를 모았죠. 언젠가 피비 파일로 컬렉션의 모델이 될 마야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릴라 모스는 이번에 버버리 캠페인으로 브랜드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케이트 모스는 버버리와 오랫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해왔죠. 어머니의 버버리 캠페인을 보며 자란 릴라가 어느덧 새로운 캠페인의 주인공이 되었다니, 자연스럽게 이뤄진 세대교체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 포토
- Courtesy of 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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