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시간의 노력이 담긴 샤넬 룩을 입은 리한나
리한나가 특별한 샤넬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지난 주말 브뤼셀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스머프>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그녀는 자신만의 ‘스머프 블루 룩’을 연출했죠. 자세히 알아볼까요?

리한나는 애니메이션 <스머프>의 주인공, 스머페트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을 기념해 스머프를 닮은 베이비 블루 컬러 실크 시폰 톱과 스커트를 선택했습니다. 톱과 스커트 밑단에는 크리스털과 스팽글, 깃털이 수놓여 있었죠. 아틀리에에서 이 드레스를 완성하기까지 840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날 리한나의 룩은 샤넬 200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당시 컬렉션은 감미로운 파스텔 컬러와 레이스 오버레이, 실버 스팽글 등을 활용해 꿈처럼 매력적인 비전으로 가득했는데요. 리한나의 드레스로 고스란히 옮겨왔죠.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리한나는 시스루 톱으로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참석한 에이셉 라키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카고 팬츠를 매치하고, 스머프 블루 컬러가 들어간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었죠. 리한나의 영화 참여를 축하하는 의미였어요.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스머프 모먼트,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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