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역사를 새롭게 쓴 테일러 스위프트
21세기를 대표하는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발매한 정규 12집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이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무려 4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죠. 동시에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15번째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가수 제이지, 드레이크를 제치고 ‘솔로 아티스트 최다 1위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956년 빌보드 200 차트가 주간 차트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이보다 1위를 많이 했던 아티스트는 비틀스(19개의 1위 앨범 보유)가 유일합니다.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스위프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 오프닝 트랙 ‘The Fate of Ophelia’가 1위를 차지했고, 해당 앨범의 수록곡 12곡이 1위부터 12위까지 줄지어 차지했습니다. 스위프트가 해당 차트의 상위권을 모두 자신의 곡으로 채운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전적 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죠. 이제 그녀는 단순한 팝 스타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스위프트의 음악 역사에서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빼놓을 수 없죠. 그녀의 방대한 음악 세계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투어로, 문화적·경제적으로 막대한 가치를 낳은 공연이었는데요. ‘에라스 투어’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Taylor Swift | The Eras Tour | The End of an Era>가 오는 12월 12일 디즈니+에서 공개됩니다. 더불어 밴쿠버에서 열린 투어 피날레를 담은 콘서트 영화 <Taylor Swift | The Eras Tour | The Final Show>도 동시에 공개됩니다.
스위프트의 시대는 과거에서 현재로, 또 미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 세계가 그녀를 주목하는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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