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에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나 저녁 파티 같은 거창한 계획도 좋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친구들을 초대해 맛있는 저녁을 먹거나, 좋아하는 치킨을 혼자 조용히 먹는 건 어떨까요? 집에서 새해 전야를 보낸다면, 이 영화와 함께하세요.

<어바웃 타임>(2013)

“우리는 모두 삶의 매 순간, 함께 시간 여행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 놀라운 여정을 즐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죠.” 새해를 앞둔 어느 날, 주인공 팀은 자신이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이죠.

<뉴욕의 연인들>(2011)

새해 전날 뉴욕을 배경으로 한 게리 마샬 감독의 영화입니다. 싱글 맘, 새해에도 일하는 사람들, 셰프, 말기 암 환자 등 연말을 보내는 여러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죠. 할리 베리, 존 본 조비, 제시카 비엘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마더스 데이>와 함께 감상한다면,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섹스 앤 더 시티>(2008)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죠. 네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 버전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연인보다 친구와 보는 것을 추천해요.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기 전, 아픔을 겪고 있는 캐리와 미란다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 우정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로맨틱 홀리데이>(2006)

유명한 크리스마스 영화지만, 새해 전야에도 잘 어울립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아만다와 영국에 사는 아이리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 집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해피 엔딩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 월터가 용기를 내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그립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