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에디터들이 꿈꾸는 여행지

LEE JI AH/ Fashion Director
Havana 얼마 전 샤넬 크루즈 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쿠바의 아바나.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로 대표되고 카리브 해의 햇살과 알록달록하게 칠한 건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이 인다.
Wayuu Lifestyle Bag & Hat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사이의 와유 마을 사람들이 전통 방식의 수공 기술로 만든 와유 라이프스타일의 가방과 모자. 이 알록달록한 가방과 모자가 곁에 있다면, 마음은 이미 저 멀리 쿠바로 향한다.

SOHN EUN YOUNG/ Senior Fashion Style Editor
Gozo Island 피트 & 졸리 커플의 영화 <바이 더 씨>의 배경이 된 곳은 몰타의 작은 섬 고조. 미색 돌담과 초록 빛깔 바다, 인적이 드문 언덕 위 덩그러니 자리한 상점들. 얼핏 보면 지루한 시골 풍경이지만 영화 속 로맨스가 일어날 것 같다.
Chloé Blouse & Shorts 휴양지에서는 남들 눈치 안 보고 ‘패션 로망’을 맘껏 펼칠 수 있다. 어깨를 훤히 드러낸 ‘샬랄라’ 블라우스와 짧은 쇼츠. 여기에 챙 넓은 스트로 햇만 가미하면 금상첨화.

KIM MI JIN/ Senior Fashion Style Editor
Alberobello Trulli 이태리 남부의 아주 작은 도시 ‘알베로벨로’는 기원전 4세기경부터 사용되던 주거용 건축물 트룰리로 이뤄진 곳. ‘개구쟁이 스머프’의 모티브가 된 마을이다.
Givenchy Lingerie Dress 온통 흰색으로 도배된 이 마을에서 입으면 제격일 듯한 레이스 드레스. 이번 시즌 트렌드인 란제리 스타일로 로맨틱한 여름밤을 즐기는 데 필수.

SONG BORAH/ Senior/ Fashion News Editor
Atacama Desert 페루와 칠레에 걸친 아타카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이다. 그러나 밤에는 지구 상에서 제일 멋진 밤하늘을 볼 수 있고, 폭우가 내리면 순식간에 분홍색 꽃이 메마른 땅을 뒤덮는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 그 자체.
Bruta Shirts 순수 예술을 전공한 아서 예이츠의 셔츠 브랜드 브루타. ‘가우초 잠보’ 컬렉션은 어릴 적 아르헨티나에서 본 가우초들에게 영감을 얻은 남미풍 무늬와 자수 장식이 특징. 이국적인 기념품처럼 소박한 매력이 있다.
- 에디터
- 이지아, 손은영, 김미진, 송보라, 손기호, 남현지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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