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고 싶다면, 지금 ‘이 아이템’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매월 중순 발행되는 <보그> 잡지를 사 읽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패션 관련 기사를 읽는 독자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공유합니다. ‘옷을 잘 입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다는 점이죠.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옷을 잘 입고 싶다’는 생각은 언젠가 끝낼 수 있는 과제라기보다, 꾸준히 고민하고 연구해야 하는 ‘평생의 숙제’에 가깝거든요. 가장 빠른 방법은 끊임없이 새 옷을 구매하는 것이지만, 아쉽게도 이는 돈 걱정 없는 극소수의 사람에게나 허락되는 선택지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보그>는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 아이템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나 ‘저비용 고효율’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하죠.

Dior 2026 Pre-Fall

Dior 2026 Pre-Fall

Dior 2026 F/W Menswear

Dior 2026 F/W Menswear
오늘의 주인공, 빈티지풍 빅 버클 벨트는 저비용 고효율의 끝판왕 격입니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고급스러운 코트나 재킷 못지않게 확실하고 강렬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아이템이죠. 이런 벨트 하나라면, 과장을 조금 보태 ‘당분간 스타일링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떤 아이템을 이야기하는 건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뉴 디올’의 런웨이와 룩북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벨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무난한 디자인의 스트랩에 커다란 버클이 특징이죠. 외형이 비슷해 보이기는 해도, 20여 년 전 유행했던 빅 버클 벨트와는 완전히 다른 아이템입니다. 키치보다 레트로, 또는 빈티지라는 설명이 더 잘 어울리거든요.

Versace 2026 S/S RTW

Versace 2026 S/S RTW

Celine 2026 Resort

Celine 2026 F/W RTW
디올뿐만이 아닙니다. 베르사체와 셀린느 역시 비슷한 디자인의 벨트를 선보였거든요. 다리오 비탈레의 처음이자 마지막 베르사체 쇼에서는 빈티지 숍 구석 어딘가에서 건져 올린 듯한 느낌의 벨트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셀린느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의 빅 버클 벨트를 선보였고요.

2026년 버전의 빅 버클 벨트가 ‘저비용 고효율의 끝판왕’이라고 설명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루할 수 있는 룩을 단박에 멋스럽게 바꿔줄뿐더러, 활용도 역시 높거든요. 케이트의 룩에서 벨트가 빠졌다고 상상해보세요. 일상적인 아이템을 단순히 조합한 것에 그친, 뻔한 룩처럼 느껴졌을 겁니다. 앞서 살펴봤던 셀린느의 ‘올 화이트 룩’ 역시 마찬가지고요. 미니멀부터 펑크, 그리고 절묘한 믹스 매치까지. 평소 어떤 무드를 선호하든, 빅 버클 벨트는 분명 우리의 ‘스타일 레벨’을 한층 끌어올려줄 겁니다.
- 사진
- GoRunway,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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