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쉐론 앰배서더 한소희, 칸국제영화제 참석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글로벌 앰배서더 한소희가 제79회 칸국제영화제를 빛냈습니다. 세계 영화인의 축제이자 여성 창작자의 목소리가 더 선명해지고 있는 올해 칸에서, 한소희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이 주얼리가 지닌 서사를 우아하게 풀어냈습니다.

레드 카펫에 오르기 전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한소희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배우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에 부쉐론 하이 주얼리가 더해지며, 영화제라는 특별한 무대가 더욱 극적으로 완성됐죠. 그는 ‘이스뚜아 드 스틸’ 컬렉션의 ‘스파크’ 목걸이와 ‘어드레스’ 반지,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 컬렉션의 ‘로지에’ 귀고리를 착용해 절제된 화려함을 선보였습니다. 브랜드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미학이 한소희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죠.
특히 올해 칸에서 눈길을 끈 건 단순한 레드 카펫 룩 이상의 메시지였습니다. 한소희는 케어링 그룹이 주최한 ‘우먼 인 모션 어워즈’ 공식 디너에도 참석하며 여성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자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2015년 칸영화제와 케어링의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우먼 인 모션 어워즈’는 문화와 예술 산업에서 여성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조명해왔습니다. 영화가 여성의 이야기를 확장해왔다면, 주얼리는 그 인물을 더 선명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장치처럼 기능해왔죠. 이날 한소희는 ‘네이처 트리옹팡’ 컬렉션의 ‘리에르 드 파리’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를 착용하고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1858년 프레데릭 부쉐론(Frédéric Boucheron)이 설립한 브랜드는 방돔 광장에 최초로 부티크를 연 메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하이 주얼리의 문법 안에서도 늘 자유롭고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여온 브랜드답게, 이번 칸영화제에서도 단순한 장식 이상의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와 주얼리, 영화라는 서사가 만난 순간은 칸의 밤을 더없이 인상적으로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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