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ienne, Losié

2026.05.27

Love, Sienne, Losié

한옥의 선과 도시의 리듬, 로시에가 파리에서 선보이는 서울의 미학.

로시에 보아쥬 컬렉션

서울에서 시작된 감각이 파리의 빛과 만났다. 세미파인 주얼리 브랜드 로시에(Losié)가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첫 글로벌 컬렉션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단순한 주얼리 브랜드를 넘어, 삶의 순간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로시에는 이번 론칭을 통해 서울의 정서와 파리의 감도를 하나의 주얼리 언어로 연결한다. 첫 챕터는 프랑스 칸 쇼룸에서 시작한다. 이어 파리 마레 지구 팝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인사를 건넨다. 브랜드가 지닌 섬세한 감각과 서울이라는 도시 특유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K-주얼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의 출발은 창립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치열한 시간 속에서도 늘 곁을 지켜준 아내와 함께 한 여행에서, 그는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떠올렸다. 단순히 아름다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는 존재를 꿈꿨다. 로시에는 바로 그 마음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로시에는 단순히 ‘예쁜 주얼리’를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더 빛나게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는 브랜드, 로시에는 그런 마음을 담아 탄생했다. 브랜드명 역시 특별하다. 사랑을 의미하는 ‘Love’와 프랑스어 ‘Sienne’에서 착안한 이름은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을 뜻한다.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는 태도, 그리고 그 선택 안에서 빛나는 여성의 모습을 주얼리로 표현하고자 했다. 브랜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창립자가 오랜 시간 품어온 꿈과 가족에 대한 사랑, 삶을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사람에 대한 응원이 로시에의 출발점이다. 로시에는 단순한 럭셔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빛내는 감정의 오브제로 존재하고자 한다. 로시에는 단순히 아름다운 제품을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견디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빛이 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첫 번째 컬렉션 ‘보야쥬(Voyage)’는 여행지에서 마주한 빛과 바람, 물결과 자유로운 감정을 주얼리로 풀어낸다. 낯선 도시를 걷는 순간의 설렘과 새로운 풍경 앞에서 느끼는 해방감, 여행 속에서 발견하는 자신만의 감각을 로시에만의 섬세한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했다. 특히 보야쥬 컬렉션은 매 시즌 새로운 도시를 모티브로 전개하며, 각 도시의 분위기와 감성을 각기 다른 주얼리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컬렉션이 공개될 때마다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다음 여정을 기대하게 만드는 로시에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다. 또 다른 핵심 라인 ‘서울 컬렉션’은 브랜드의 뿌리이자 정체성인 서울에서 출발한다. 한옥의 유려한 곡선과 현대 건축의 직선,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리듬과 오랜 시간 축적된 서울의 질감을 로시에만의 조형미로 담아냈다. 전통과 현대, 감성과 구조가 공존하는 서울 풍경은 브랜드의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며 K-주얼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특히 로시에는 지속 가능성과 현대적인 럭셔리 가치에도 주목한다. 14K 골드와 실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 가능한 세미파인 주얼리를 제안하며, 기존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실버와 다이아몬드 조합으로 새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클래식하면서도 유니크한 균형감은 로시에만의 차별화된 감도로 이어진다. 원자재 유통과 제조 기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프랑스 칸영화제 기간에 호텔 쇼룸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로시에는 파리 마레 지구에서 팝업과 쇼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프레스, 고객에게 브랜드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로시에의 감각이 파리라는 도시에서 어떤 새로운 영감과 공감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자신이 사랑하는 삶과 감정,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길 바라는 로시에의 진심 어린 여정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보경

최보경

CCL팀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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